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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시장 조사하고 돌아다니다가 결국 여의도를 선택했습니다. 여의도 지금 가격 많이 오르기 직전의 초입에 있습니다.강남에 비해선 조족지혈이지만 아직 시세분출 초기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여의도에서 가장좋은 곳은 삼부,시범,서울 등인데요...좋은곳은 요즘 매물 구경하기 힘들더라고요.공작이나 대교 이런 데도 가보시고 한양같은 곳도 둘러보세요.광장 미성 두루두루 둘러보시고 자기집이라고 딱 느낌이 오는 곳 찍으놓으시면 여의도는 투자가치로서도 매력이 있는 듯하더라고요. 삼부가 용적률도 낮고 공원같은 정원등으로 인해 가장 저의 맘에 들었는 데 매물이 없어 전 다른 곳을 샀습니다.

살기도 참 좋습니다.저도 직장이 여의도라 여의도로 찍었는 데 지금은 참으로 잘했단 생각입니다.

여의도는 내년에 여의도개발기본계획 인가가 확정된다고 하더라고요. 30년이나 된 아파트들이라서 재건축이든 재개발이든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입장이겠죠.대치동 은마가 20년 갓넘기고 재건축한다고 하는 데 여의도 사람들 참 끈기도 대단한듯합니다....ㅎㅎㅎㅎ

여의도의 주거지역은 한계가 있어서 개발을 하더라도 하나의 묶음으로 개발한다고 보면 투자가치로서도 상당히 메릿이 있는듯해서 저도 여의도로 입성을 선택했습니다.제가 듣기론 개발을 하게 되면 초고층 주상 복합을 할 가능성도 높다고 들었습니다.

강남은 제가 자금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왠지 너무 오버수팅한다는 감을 지울 수가 없었거든요.여의도가 아직은 저평가라 사료됩니다.

판단은 본인이 하시고요.저의 짧은 소견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