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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영등포지역의 널리 걸쳐 있는 준공업지구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수립하여 3월중에 발표한다고 2월에 기사가 났었는데,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인적으로는 
드디어 영등포에 기다리던 봄이 오는 것 같아 내심 기대가 크다.

과거 영등포지역이 공업지역으로 개발되어 크고 작은 철공소와 공장등이 즐비하였으나, 이제는 거의 모든 공장시설들이 지방공단으로 이주하였고 극히 일부잔재만 남아 있는 정도로, 영등포지역은 공장지역으로서의 용도가 사실상 끝난 상태이다.

영등포가 과거의 공장터라는 낡은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급속도로 변해왔지만 아직도 준공업지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진정으로 주거지역으로의 환골탈퇴하기에는 제도적인 한계가 있을 것이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의 낙후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뉴타운사업등의 획기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강력히 추진중에 있는 바,

차제에 문래동,양평동,당산동에 걸쳐있는 준공업지역을 전면해제하고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하여 주거 및 상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게

 획기적인 조치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영등포에 거주하는 구민들이 힘을 합쳐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구청장님등에게 강력히 건의 및 요구해야 한다.

영등포가 주거중심지역으로 멋지게 변신하는 그날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