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기본설계, 동선, 조경 물론 단지가 좋습니다.
하지만 상기 요인이 가격차를 2배나 결정할 요인 인가요?

목동단지는 84년 1단지를 필두로 조성되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중반 현재 상가의 밀집지역인 중심상업지역

개발과 지하철5호선 착공으로 인한 교통여건의 개선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을 즈음. 단지 밖 아파트가 조성되기

시작되었으며, 당시 건축10년에 들어간 단지아파트는
신선한 새아파트가 부러웠습니다.

물론 동일학군에 아파트 가격차이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IMF 이후까지는 유지된 것 같습니다.
(학군은 현재도 동일)

그후 2000년대 초반에서 현재에 이르기 까지는
아시다시피 아파트가격 급등 요인은 서울시 아파트 공급

부족이며, 가격상승의 선두에는 재건축아파트가 있었습니다.
2005년 현재는 목동단지아파트 20년차, 당시 신축아파트인
최초의 단지밖 아파트도 10년 가량 되었군요.

목동단지아파트는 재건축,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에 의한
투자로 가격차가 있는 것 입니다.(현행법상 84년 준공
1단지는 30년후인 2014년 재건축가능하다함.)

같은 가격대 라면, 실수요자의 주거 관점에서는

오래된 단지내 아파트에서 재건축시기까지 불편함을 인내
할 것인지.

단지밖 아파트에서 편한 생활을 할 것인지는 주택의 가치
를 보는 당사자의 선택입니다.


* 여의도 아파트의 경우는 거의 같은 시기에 아파트가 형성
되어 시세차이가 없는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