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우선 설명회를 참석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자세한 글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재건축이 어려운 점은 많다는 말씀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재건축은 자재파동등 여러문제로 현재 공사비가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시공사에서 평당 약400만원대를 제시하는 것으로 압니다.조합의 사업비도 많이 들고요

14평 400세대의 경우 평형이 적기 떄문에 분양가를 많이 받기 힘들고 이나마도 건교부에서 규제할 예정이랍니다(재건축시 극소형 평형 분양 제한) 또한 세대 과밀화에 의한 단지 환경저하와 질적 평가도 떨어질 우려도 있지요

정부의 규제도 점점 심해지고 있지요 각종제도가 계속 등장하고 개발이익환수제가 도입되면 진짜 어려워지지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시간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 도곡동 재건축아파느 조합원인데 1995년 시공사 선정하고 출발해서 지금에야 아파트 시공중이라고 하더군요. 그 당시보다 규제가 심각한 현실로 볼 때 삼부의 재건축이 얼마나 걸릴지는 장담하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언제까지 재건축을 기다리기는 힘들지 않을가요?

하반기 있을 여의도 개발계획이 잘 된다면 몰라도요..

누구나 재건축이 리모델링보다 좋다는 것은 알 수 있지만, 여러상황을 감안해 생각해야지요

어떤 방향으로 가든 주민들의 다수가 결정하면 그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주민들끼리 대립해서 기회를 놓지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튼 삼부아파트가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적은 글이니 오해는 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