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여의도지역은 금융,증권등의 업무지역으로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
주거지역이 있기는 하지만 직주근접차원으로 이해가 되어야 하구요...
제 생각으로는 이러한 여의도의 특성상 모두 상업지역으로 변경해서 고밀도 지역으로 키워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밀화 지역은 확실하게 녹지율을 높히고 쾌적하게 나름대로 저밀도지역답게 만들면 되는 것인데 서울시는 자꾸만 고층화로 인한 교통문제등을 이유로 환경친화적인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규제로 용적률을 자꾸만 낮추려고 무던히 애를 쓰고 있습니다.
고층화 된다고 환경이 악화된다는 발상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여의도 공원의 아스팔트 공간(집회로 인한 더 큰 문제 야기)을 없애고녹지율을 더 높이고, 샛강에 물이 흐르도록 하고 샛강생태공원으로서의 기능을 더 강화하도록 더 많은 수목을 조성하면 충분합니다.
또한 여의도 공원을 기준으로 양쪽 지역의 빌딩의 높이가 불균형하게 되었습니다. 국회에서 전망을 가린다 하여 5층 이상이 불가하게 된 것이구요. 영등포 구청은 서울시에 이런 의견이 반영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의도에 대한 여건은 영등포구가 잘 알고 있는게 당연한 문제 아닙니까?
여의도 같은 지역의 업무지역의 용적률을 자꾸만 규제하니깐 목동같은 변두리 지역에 60층이 넘는 기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야지만 서울시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금융,증권의 체계적인 부도심으로 되지 않겠습니까?
여의도지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방안이 정말 어떤 것인지 서울시, 영등포구는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열린 우리당에서는 여의도 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하는 것을 고려해보겠다고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특구로 지정되고 안되고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 표 얻기 위한 선심성 정책이 아니라 구체적인 방안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올 하반기에 나올 여의도 정비계획안에 이 모든 희망을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