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목동은 너무 서남쪽이라 고려하지 않았지만
이촌동과 여의도를 놓고 고민해서 여의도를 선택한 사람입니다.
강남도 고려했었지만 당시에 가격이 너무 올라 작은 평수로
들어가 살수 없다는 자금적인 문제와 교통이 너무 복잡해져서 다른지역으로 드나들때 너무 힘이 들었던 기억과 기차와 비행기 이용시 시간이 너무 걸리는 교통 문제를 고려해서 그지역은 배제하고 생각했습니다. 강남서 직장다니고 거기서 다 자족 해결한다면 좋은 지역이지만 타지역을 드나드는 사람에게는 매우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동네 분위기를 볼때 이촌동과 여의도를 두고 고려했습니다.
재개발이나 리모델링을 기다리는 정신적 고통과 삶의 질의 하락을
고려해서 웰빙 개념이 도입된 곳을 적용했구요.
한가지 중요한 고려 사항이 교육 문제였는데
이촌동 쪽은 공동 학군이라 어디에 걸릴지 모르는데 여의도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지역내에서 안정적으로 선택되고 아이들도 고른 것으로 비교 우위가 있더군요.
주변 학원이 강남이 못미치는 것이 좀 걸렸지만 어차피 고액 과외 시킬 능력도 되지 못하고 그리고 강남으로 간다면 그 분위기에 휩쓸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서 큰 고려 사항으로 두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의도는 교통이 매우 편리해서 전철로 웬만한 학원이 연결되는 것도 장점이구요.

대학 동창 놈들이 교육등을 고려해서 대부분 대치동 부근서 몰려살기 때문에 저의 선택이 제대로 된 것인지 가끔 생각해 봅니다마는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의도는 새로운 고급 주상 복합 아파트들이 속속 재개발 또는 신축되면서 한단계 질적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공원이 많고 저녁 때는 한산해 지는 것도 주거지로서는 또다른 매력입니다. 교통을 두말할 필요가 없는 곳이구요 한강 라인인 9호선 개통도 많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