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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여건이 안좋다?

- 교육여건이 강남보다 조금 떨어지는 건 사실이나 요즘들어서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여의도 주변에 맞춤식 과외를 하는 고가 수강료 학원들이 속속 개원하여 여의도 학생들의 과외수요를 충족시켜나가고 있습니다. 목동의 학원과 여의도의 학원의 차이는 목동은 대량으로 학생들을 받아 수강료가 저렴하지만 여의도는 소수정예 맞춤식 교육을 하기 땜에 오히려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2.여의도 중학교에서 특목고를 40명 보냈다?

- 제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35명-40명선이 맞다고 합니다.여의도의 상주인구분포나 여의도학생들의 비율로 봤을 때 다른 지역보다 훨씬 탁월한 성적입니다.

3.여의도에 외국인 학교 개설 가능?

- 엄청난 규모로 지어지는 aig 빌딩과 파크원빌딩은 대부분 외국인 금융기관들이 입주할 것입니다. 시행사측에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짜서 싱가폴,홍콩등의 금융기관들을 유치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의도에는 외국인이 넘쳐날 것이고 그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서울시나 정부에 외국인학교의 유치를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그렇게 되면 외자유치차원에서라도 들어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63빌딩 옆 공터(학교부지임)에 외국인학교나 특목고를 허가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4.거주지로서 적당하지 않다?

- 서울 가보지 않은 사람이 서울에 대해서 가장 말 많다고 여의도에 사는 사람들은 여의도의 주거환경에 대만족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만한 주거환경은 찾기 힘들며 사통팔달의 교통 편의성은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자부심을 갖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5분만 걸으면 한강고수부지로 통하고 10분만 걸으면 여의도 공원이고 녹지비율만 따져도 이만한 친환경적인 주거지역이 없다고 할 것입니다. 특히 9호선 개통이 되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입니다.

항간에 여의도에 대한 오해가 있는 듯해서...잠시 넋두리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