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3.30 이후 무풍지대라고 언론에서 처음으로 여의도를 언급하는 기사입니다.(아래참조)

과연. 강남,그리고 목동 바람을 이어받는 느낌인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주변에서는 판교분양후...

*************************************************************************************************



추가로 여의도와 목동에 입성못한 분은 차선으로 마포를 선택하신 분도.

*************************************************************************************************

서울에서 유망한 곳은 어딜까요. 그리고 인근에서는 ?




*************************************************************************************************



여의도 재건축 ‘3ㆍ30’ 무풍지대

[헤럴드경제 2006-04-20 14:23]




300가구 미만 규제 예외지역

ㆍ한강 직조망 겹호재

…매물난속 호가 초강세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의 3ㆍ30 대책 발표 이후 강남 재건축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데 비해 여의도 권역의 재건축 아파트들은 매물난 속에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는등 정부대책의 무풍지대가 되고 있다.

특히 통일주차장부지 개발과 9호선 개통 등 개발 호재가 가득하다는 이점 외에도,서울, 공작, 수정아파트 등이 멸실후 재건축 방식을 추진하면서 아파트의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게다가 강남과 목동에 비해 여의도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주민들 사이에 자리잡으면서 좀처럼 시세가 조정을 받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의 핵은 서울아파트. 한강 직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세대수가 300세대 미만(192세대)이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 규제를 피할 수 있어 정부의 3.30 대책 발표 후에도 좀처럼 변화를 느낄 수 없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전언이다.

주민들 사이에 재건축 추진 주체가 2개 조직으로 갈리면서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물 자체를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50평형이 평균 20억원을, 69평형은 26~28억원까지 호가하고 있다.

인근 딸기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규제로 매수 문의가 다소 줄어든 것은 사실이나 강남 재건축처럼 시세 조정 움직임이 없다”라며 “서울아파트는 최근 수개월간 거래 사례가 전무할 정도로 호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입주 30년인 인접 공작아파트의 강세 또한 여전하다. 최근 28평형이 8억원에 거래된 뒤, 8억5000만원에 현재 매물이 나와 있는 상태로, 연말 대비 약 1억원가량 시세가 올라 있다. 38평형의 시세는 11억원에 달한다.

역시 멸실후 재건축 방식을 추진하겠다고 나선 수정아파트의 시세 또한 대책 발표뒤에도 변동이 없다. 50평형이 13억원을 넘어서 호가되고 있다.

여의도역 인근 광장아파트는 매물난 속에 39평형이 10억원 선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분양권도 강세. 한성 GS자이 47평형이 14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는등 평당 3000만~3500만원선을 넘어서고 있다.

가이드부동산 관계자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 주민들은 여의도 권에 직장을 둔 실수요 거주민들이 많은 것 같다”며 “좀처럼 급매물이 등장하지 않는 등 실수요자 외에 투자개념으로 재건축 단지를 구입한 이들이 많은 강남과는 다소 시장이 차별화 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정순식 기자(su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