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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님 ? 사이트에 들어와 보니 답글이 있어
한말씀만 드립니다. 이니님이 사과를 하셨고
저도 더이상 이문제로 논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서도

현실님 ? 아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한 때는
학원계에 있던 사람입니다. 누구보다도 님이 지적하신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 때는 좀 그런대로 잘~ 나가던(?)
학원강사 였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그렇다면

이문제에 대하여(님들이 주장하시는 지역간 교육의 수준차이 ??)
비단 학원계에 있던 사람뿐만아니라 누구나가 그런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당신 자식은 어디어디 지역에 사니까 내 아이랑 섞이면
후지다 ???

이런 얘기 해도 되는건가요 ?
현실님이라면 이런 얘기 듣고
그래 내가 후진 지역에 사니까 참고 인내해야지
어서 나도 좋은 지역으로 이사가서 내 아이를
후진지역에 있는 애들하고 분리시켜야지...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

교과서적인 얘기라구요 ?
이세상이 법대로만 살 수 있는 사회냐구 ? 반문하시는 것 같네요.

아무리 세상이 험해도
지킬것은 지킵시다.

나 후진동네만 돌아다니며 살았어두.
소위 말하는 일류대학 나왔고 지금 그런대로 잘먹고
잘삽니다. 또 그렇게 사람 차별하는게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회에서 저는 그런 부조리한
의견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겁니다.

뭐 잘못되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