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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읽고 착잡한 심정에 글을 올립니다.

결론적으로 석촌호수 뒤에 사는 분이 잠실산다고 하면 안되는 건가요 ?
(님의 글을 읽으니 군대에서 들은 얘기가 생각나네요.
아예 정확하게 송파구 잠실동 000번지까지 관등성명대듯이 얘기해야 겠군요. 그래야 정확한거 아닌가요 ?
잠실이 그렇게 대단한 동네인지는 모르겠으나 잠실주변에 살면 대개 잠실부근에 산다고 하지 않습니까 ?)

영등포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무조건 안좋은 건가요 ?
(이건 또 뭡니까? 영등포 사는 분들 그런식으로 무시하지 마세요.
좋은동네사시다보니 뵈는게 없으신지는 모르겠으나 영등포에서 사시는 지식인들이나 양심있는 분들 분노하십니다)

어떻게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지 참 궁금하네요.

저 지금 영등포구에 사는 학부형입니다.

당신께서 쓴 글을 읽으면 강남이나, 여의도나, 목동이나 이런 곳에 살지 않으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마저 무시당하는 느낌을 갖네요.

부디 님께서 님이 말하는 좋은 동네에 사신다면 공식적으로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글을 올리더라도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어떻게 생각할 수 있는지 잘 고려하시고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목동이나 강남이나 여의도나 다 사람사는 곳입니다.

당신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참~~

저는...

더 이상 얘기 안할께요.

사과글 안올리시면 님이 살아온 수준이 그러한 줄 알겠습니다.

운영자님 이 글 삭제하지 마세요. 사과글 올라오면 제가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