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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의 강철대오...
그렇군요.
전 한 개그프로의 대사를 인용한다고 한건데
잘못들은 내용을 써 대단히 죄송합니다.
대학도 안나왔고 대모도 안해봤으니 알턱이 있나요?
형편이 어려워 인문고를 나왔어도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거든요.
저는 74년생으로 81년도에 초등학교 1학년에 다녔답니다.
1학년 소풍때 한강둔치로 소풍을 갔었고 그때 한강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엔 강건너가 분명 푸른 풀밭이었습니다.
경일초등학교 2회 졸업생이고 담임선생님 존함이 이자 복자 삼자 셨지요.
교장선생님 존함이 아마 이자 중자 진자 셨을겝니다.
지금도 초등학교동창회에 나가고 천주교회 맞은편 정육점이 제
친구네고 현대쇼핑인가 옆으로, 파출소 앞으로 지금까지도 쭉
친구들이 살고 있지요.
제 글에 신빙성이 안간다고 하는분도 계시는데
글쎄요..
믿거나 말거나 상관치 말아볼까 합니다.
다만,
저는 국가의 대계인 교육에 관하여
일부 투자나 투기를 쫓는분들의 시선으로 지역을 폄하하듯이
보지말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올린것뿐이지 제 글을 보시고
성수동에 투자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제가 강남에 대해 한 말들은 일부 언론의 보도만 듣고 한 것이
아닙니다. 제 시누가 서초동에 사시는데 그동네 아이들이
그런답니다. 누구네 집은 기사도 없다고...
우리가 자랄때는 그런말 들어본적 없습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자기 자녀의 친구에 대해 물을때
"어느아파트, 몇평 산대니? 아빠가 뭐하신대?" 라고 물으실건지
"이름이 뭐니? 마음이 착하니? 사이좋게 지내라." 라고 하실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