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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가 내용을 한 번 수정했기 때문에 저도 추가 보완..--

<귀하의 철학>
한진, 대림은 대단위 주거지 빼고는 별로 장점이 없어요. 
전철역에서 아파트 가려면 등산하듯이 고지대로 올라가야지요, 
겨울철에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위험하죠. 
특히, 유모차 같은것은 애 잡는 아파트예요.  
오죽하면 전철역에서 아파트 입구까지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를 
설치했겠어요. 
또한 전철역도 5호선 하나만 지나가고, 
왕십리 민자역사니, 뚝섬공원이니 등 하면서 호재라고 호들갑 떨고 
있는데 한진, 대림이랑은 너무 멀어요.  
모르는 사람들한테 관심 끌기위한 작전이죠.
실제로 거기에 거주하는 주민이 많다보니 추천이 많은데요. 
현실은 현실로 받아들여야 오해가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제 생각이니 집 사실때는 들러보고 꼭 신중하게  
판단하시기를...(후회 안하시려면)  

<본인의 사고>
-한진, 대림이 등산하듯한 고지대이면 서울의 나머지 타지역은 저지대입니다. 
-겨울철에 어린이와 노약자가 감기걸릴 위험성은 있습니다.
-평화롭게 유모차 끄는 한진 엄마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요. 
-에스컬레이트를 설치했더라면 이런 오해는 없었을 것을..
-5호선 하나도 감지덕집니다. 전철 통과 안 하는 곳은 사람 살 곳이 못 되겠네요.
-정상적인 사람은 왕십리역사와 서울숲에 매일 다닐 만큼 시간이 한가하지 않죠. 귀하가 언급하지 않아도 한진을 사실 분들은 이들 시설물과 어느정도 떨어져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왕십리 민자역사 : 걸어서 12분, 서울숲 : 아직 중랑천 보도교가 완공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걸어서 22분 정도 예상됩니다. 이 정도면 쇼핑하거나 아이들과 놀러가는 데 뭐가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아파트 앞에서 폭죽가게 하나 열 계획이신지요?
-여기 들어오시는 분들은 다들 상식도 있고 지식도 있는 똑똑한 사람들이오니 귀하가 그렇게 걱정 안해도 다들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거주인이 많으면 그에 부응해서 편의시설도 많아지고 살기 좋게 되는 것입니다.
-상기의 내용을 보면 귀하께서 한진의 대단위아파트를 하나의 장점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귀하의 눈에 이것이 장점으로 보이고 있는 게 흥미롭습니다.   
-주거지는 바로 앞에 버스매연 풍기는 그런 곳보다는 차도 적게 다니고 주위에 공원이나 나무가 많아서 신선한 공기를 제공받는 곳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지금 상가를 거론하는 것도 아닌데, 막연히 개발이 많이 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주거지로서 좋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한진의 장점을 잘 못 파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네요. 귀하같은 분은 투기용으로만 아파트를 보시는 모양인데, 투기꾼들에게 한진은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진정한 주거지로서의 아파트를 원하는 분들은 귀하의 말이 와 닿지 않을 겁니다.
저는 왕십리 부도심은 부도심답게 상권으로서 발전하고, 그 배후 주거지역으로서 한진,  대림, 한신 등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