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님의 글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그건 버블세븐에나
해당하는 것이 아닐지요?

실제 거래가 보다 높은 시세를 올려높고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거나
부녀회에서 하한가를 정해놓고 압력을 가하기도 하죠.
어떤때는 자기들 손님 대출 더 받게 할려고 시세를 임의로 올린
다는 신문기사도 있었지요. 쯧쯔,,

근데, 성동구는 반대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옥수동 극동아파트의 50평은 리모델링 호재로
상승중인데 두달전에 5층 밑의 저층대가 6억5천, 10층은 7억5천
그 이상층은 8억에 산다고 해도 팔지들 않고 있습니다.
두달전에 위의 가격에 파시분들은 말도 아니게 억울하게
생각하며 이곳을 떠났습니다.

근데, 시세제공 권리를 다량으로 취득한 모업체는 시세를
6억2천에서 6억8천에 고정해놓고 매물도 거짓으로 그 사이의
가라매물을 주요 부동산 싸이트에 다량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옥수극동 물건도 없고 거래가도 정확히 파악안되는 인근의
초보 부동산들은  가라성 시세와 매물들을 보고 비슷하게 매물
들을 한두건씩 올리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행위는 정보에 둔감한 연로하신분들이 낚이는 경우나
아니면 급전이 필요한데 실제 가치보다 대출을 받지 못하게
하는 해악 행위입니다.(저는 이와 관련 수개월전부터 증거 확
보를 위해 이곳을 위주로 자료들을 캡쳐해놓았습니다.여기에
매매계약서 사본과 피해사례만 한두건 녹취해서 기사를 써주면
메이져신문사 기자들에게는 최고의 기삿거리가 되죠.)

이런 피해들을 이웃이 보고 있는데 방관해야 될까요? 이런
불합리함을 바로잡고자 나라도 나서볼까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너무 내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건 아닌가하는 반성을  하기도
도 합니다. 그렇지만, 거짓을 보고 분노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양심의 본능적인 작용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