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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진 입주시(1999)부터 살아온 사람입니다.
지금은 3살된 애가 있지만 교육에 관해서는 잘 몰라요. 전 직장을
다녀서요. 주말에만 애를 데려오고 있거든요.

4년 살아오면서 느낀점은
주거용으로는 최고죠. 전철 가깝고 단지 조용하고 공기 깨끗하고
l/g mart가 있어 쇼핑하기 좋고 단지가 운동장 처럼 되어 있어 운동하기 좋고 녹지 잘 조성되어 있고 단지간 간격이 상당히 넓게 느껴집니다. 실제 용적율보다.저는 산(대현산 근린공원이라고 하더군요)이 보이는 흔히 말하는 로얄층에 살고 있는네 정말 좋습니다. 거실과 안방에서도 산이 다 보여 사계절을 다 느낄수 있거든요.제가 이 아파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그래서인지 한진이 대림보다 비쌉니다. 특히 산이 보이는 조망 동/조망 층은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바로 단지내에 유치원이 있고 사립 초등학교 차(동신,한양)가 옵니다. 인근에 행당 초등학교도 있구요. 공립인데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중학교는 행당 여중이 2005년부터 남녀 공학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전철을 타고 다니는데 정말 너무 편합니다.
남편은 성수 대교를 타고 다녔는데 좀 출근을 늦게 하는 편이라
막히는 것은 잘 모르겠는데 7-8시 사이에 다니는 분은 좀 많이 막힌다고 하더군요. 최근에는 영동대교를 타고 가는데 사정은 같다고 하네요. 살기에는 정말 좋아요.

투자 면에서는 글쎄요. 이미 소문이 많이 나서 가격이 많이 오른것 같아요. 올 초에 30평 대로 옮기려 했는데 조망이 있는 동으로 가려니
가격이 이미 너무 올라 판단이 서질 않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학군 빼고는 정말 살기에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제가 너무 어린 아들을 둔 관계로 관심을 안 가지고 있어서 솔직히 그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살아온 경험으로 학군을 따지는 교육관을 아직까지는 안 가지고 있거든요.낮에도 있어 봤는데 정말 조용합니다. 초등학교 까지의 아이들이
정말 많은 곳이에요. 젊은 부부가 정말 많이 살고 있죠.

한번 아파트를 둘러 보시면 느낄겁니다. 가격이 좀 비싼서 문제가 될수 있죠. 강북치고는 비싸거든요.
투자 목적으로는 잘 판단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이미 4년 된 아파트이고 주변 행당 4/5동(왕십리 역과 가까움,분당선 연장선) 재개발 진행이 추진 단계인점을 볼때 잘 판단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전철역 앞에 초등학교가 세워질 예정인데 제가 구청에 물어 본 바에 의하면 미니 초등학교이며(운동장 미지수) 언제 될지 확답을 못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2005이라 하지만).
아이가 커도 저는 30평을 안 사면 전세로라도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고층 아파트라 저도 처음에는 베란다에 못 나갔습니다.
그치만 살다보면 익숙해 집니다.대신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일부 동과 일부 고층입니다만.
하지만 아이가 어리고 함께 살고 있다면 어떨지는 각자 판단하셔야 할것 같네요.

너무 아마추어다운 글인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