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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중학생은 목동으로 보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목동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강남 못지 않은 학군이다.
  목동에 둥지를 틀고있는 사람들은 목동일대와 여의도, 마포에 직장을 갖고있는 금융인과 방송인, 의사, 교수, 남부지원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법조인들이 다른 지역보다 유독 많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2006년 7개 외고 입학생 출신학교 분석결과 목일중(33명), 신목중(30명), 월촌중(28명), 신서중(26명), 목동중(23명)이 1위에서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열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더욱더 불러들이고 있어 당분간 목동의 위상은 쉽게 꺾일 것 같지 않다.
  교육환경이 좋은 곳은 늘 수요가 많게 마련이며 상대적으로 들어올려는 대기수요는 많고 나가려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레 대세 하락기에도 아파트가격 하방 경직성으로 인해 가격 지지선이 형성되고 대세 상승기에는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 "2006년 5월 목동 부동산"애서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