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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살고있는 곳은 상암월드컵경기장 맞은편 성산시영아파트입니다. 이곳은 재건축, 상암dmc 개발, 마포구종합행정타운 이전 등으로 여러 호재가 있고, 아파트가 낡고 좁은 것에 비하면 가격이 좀 높다고 생각됩니다(제 수준에서).

하지만 이 사이트에서 많은 분들이 아이들 교육하기 좋은 곳으로 목동 단지내 아파트를 말씀하시고, 관련하여 토론하는 것 엿보면서 목동으로 이사가고 싶어졌습니다.

경제적으로 버거울 것 같지만, 목동 단지내 27평을 전세안고 대출받아서 사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동네에서 계속 전세 살다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2009년) 목동으로 이사하면 어떤지..

저 밑의 어떤 글에서 아주매님은 '목동과 반포경남 중 반포경남을 추천했는데, 그 이후 반포경남이 3억 올랐다'고 하셨네요. 그 식견에 놀랄 뿐입니다. 저는 일단 목동 밖에 아는 곳이 없지만, 강남에서도 제 형편에 맞는 동네나 아파트 조언해 주신다면 천천히 알아볼 생각입니다.

향후 투자가치와 현재의 주거환경 모두 고려하고 있습니다. 직장 출퇴근은 어느쪽이든 관계없습니다. 많은 분들 조언 부탁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