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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명문도 이제 하락기 입니다.  점점 특목고 인맥이 사회를 리더하여 갈 것입니다.

힘을 모으는 방법론을 말씀하셔야지요?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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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거센 '外高風'  
 
 
[서울경제신문   2005-02-20 17:25:32]  
  
‘외고(外高) 전성시대’
 
 
최근 법관에 임용된 ‘새내기 판사(연수원 34기)’들 사이에서 대원외고를 중심으로하는 외고 출신들이 대거 임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외고 출신 새내기 판사들전원이 여성이어서 사법부의 ‘여풍(女風)’과 ‘외고풍(外高風)’ 현상이 결코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이 지난 15일 발표한 지방법원 부장판사급 이하 정기인사 자료에 따르면 2월21일자로 신규 예비판사에 임용된 임용된 새내기 법관 97명 중 외고 출신이 10명으로전체의 10%를 차지했다.

이 중 6명이 모두 대원외고 출신으로 나타나 특정 외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와함께 명덕ㆍ한영외고 출신들이 각각 2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외고 출신 10명은 모두 여성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고ㆍ경복고ㆍ서울고 등 사법부 내에서 가장 큰 인맥을 형성시켰던 이른바‘빅3’의 경우 이번 인사에서 경기고 출신 2명만이 신규 예비판사로 임용돼 외고와상대적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재철 기자 hummi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