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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목동으로 합니다.

이유는

첫째. 제가 한신3차를 목동만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대충 알고 있기로 경남이나 한신1,3차는 아직 재건축이 무르익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포가 재건축된다면 잠원동 5차처럼 실익이 거의없는 1:1 재건축이거나 아니면 주공2,3차가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리모델링으로 가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특히 경남의 경우)

그리고 강남,서초지역은 여론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현 정권의 감시대상중의 한곳입니다.

입지로 본다면 목동보다 월등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아직 들어가기에는 시기상조로 생각됩니다.

실제 2000년 이후의 상승율에서도 경남이나 한신3차 30평대보다는 목동 1,4단지 20,27평이 더 높을 겁니다.

목동 27평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1단지 27평이라면 경남이나 한신3차에 우선하여 투자후(사실 지금도 많이 늦었지요) 2007년 9호선 완공 후, 주공2,3차의 윤곽이 어느정도 잡힌다음 경남이나 한신3차에 투자하겠습니다. 설사 그사이 값이 오른다 할지라도요(목동도 같이 오를테니까요)

쓰고나서 보니 너무 평범한 답변을 드린것 같네요.

지금은 목동이나 반포나 그 어디라도 투자개념으로 접근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현실인것 같습니다.

실거주 우선하여 마음이 쏠리는 곳으로, 기왕이면 새집으로, 기왕이면 넓은 집으로, 기왕이면 우리가족 모두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그야말로 집의 개념에 충실한 집을 선택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