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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에서 3종으로 변경된 것으로만 4억상승(?)
<<과연 종의 차이는 얼마나 가격차이가 있을까?>
라는 의문에 답해주는 사례가 있어 주목하던중 얼마전 기존용적율197%인 강남 청실아파트의 종이 2종에서 3종으로 변경되어 그 추이를 보던중 아래기사를 보고 참조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역시 종의 차이는 막강한 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1,2,3,6(일부)단지도 어렵겠지만 종변경을 적극 검토해 보는것이 긍정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하 기사 원분>
대치동 청실ㆍ국제 브레이크 없는 상승
호가 급등하며 거래도 늘어
“집값이 미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달새 3억~4억원씩 뛰었습니다. 지금은 중개업소들이 일주일간 집단휴업을 한 직후라서 거래가 소강상태지만 한 번 올라간 호가는 내려올 생각을 안합니다.”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 인근 소망부동산 심성보대표는 최근들어 대치동 청실아파트·국제아파트값이 크게 뜀박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실아파트 35평형의 경우 지난달 9억원선이던 호가가 한달새 13억원으로 4억원이나 급등했다. 43평형도 마찬가지여서 14억원에서 18억원으로 치솟았고,49평형의 경우 호가가 20억원에 이른다.
거래가 없는 상태에서 호가만 부풀려진게 아니다. 주변 중개업소에 따르면 청실 1.2차 총 1378가구 중 최근 한 달 새 거래된 건수가 20건에 달한다.
대치동 M공인 관계자는 “거래가 한 건 성사되면 그 거래가격이 하한선이 돼 그보다 최소 5000만원이상 호가가 올라가는 현상이 반복되며 수직상승했다”고 전했다.
32평형대가 12억원대 호가
청실아파트와 붙어있는 국제아파트도 상황은 같다. 주변 중개업소에서 추정하는 국제아파트 가격은 32평형은 12억원대고 48평형은 19억원대다.
국제아파트의 경우 200가구 규모의 소규모 단지여서 특히 매물이 귀하다. 인근 금강부동산 관계자는 “매물이 아예 없다”며 “거래가 워낙 뜸하기 때문에 솔직히 중개업소에서도 가격을 잘 모른다”고 말했다.
청실아파트와 국제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월 15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에 따라 2종 주거지역에서 사실상 3종에 준하는 주거지역으로 인정받으면서부터다.
대치동 명지공인 관계자는 “지난 2월15일 은마아파트의 용적률이 210%로 제한되면서 은마아파트 재건축에 제동이 걸리자 재건축 추진 속도가 빠른 청실아파트 등이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재건축 속도 빨라 반사이익
그러나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은 기존 용적률범위내에서 층고제한을 다소 완화해주는데 그치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고 보면 큰 호재는 아니다.
대치동 D공인 관계자는 “집값이 급등한 원인은 수급논리”라며 “매물은 없는데 사겠다는 사람은 밀려드니 집값이 오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도곡동 S부동산 관계자는 “매수자를 붙여 흥정을 하려고 하면 앉은자리에서 집주인들이 2억원씩 가격을 높이는 경우도 봤다”고 전했다.
특히 4424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은마아파트가 정부의 재건축 규제의 타깃이 되면서 이곳에 몰릴 수요가 주변으로 분산된것도 주변 집값 급등의 주요 원인이다.
다양한 수요층…"추가상승은 글쎄요"
청실아파트·국제아파트를 찾는 수요자층은 다양하다. 대치동 중개업자들에 따르면 서울 전지역,경기 분당 등에서 자녀교육을 위해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으로 몰려드는 수요가 꾸준하다.
요즘에는 자녀가 어리거나 자녀가 없는 젊은 부부들도 이 곳에 몰려든다고 한다. 대치동 S공인 관계자는 “각종 세금등으로 아파트 갈아타기가 어려워지면서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일찌감치 이곳에 자리잡으려는 젊은 부부들이 늘고 있다”며 “주로 전문직에 종사하는 고소득자들이 은행에서 담보대출로 집을 사곤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문직이 아니더라도 연봉수준이 높은 맞벌이 부부들이 한 사람의 봉급으로 대출이자를 충당하겠다는 계산으로 집을 구한다”며 “저금리인데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적금 붓는 셈치고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이곳의 집값이 계속 오를지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린다. 정부의 강도 높은 재건축 규제책이 30일 발표되면 다음달부터는 악영향을 받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있는 반면 일부에서는 실수요가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상 중앙일보 함종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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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아파트명 |
공급면적
(㎡) |
매매가 |
전세가 |
월세가 |
| 하한가 |
상한가 |
하한가 |
상한가 |
보증금 |
월세 |
| 목동 |
목동신시가지5단지 |
84 |
162,500 |
174,000 |
50,500 |
61,500 |
5,000 |
165 |
| 목동 |
목동신시가지5단지 |
99A |
191,500 |
201,500 |
72,000 |
77,500 |
10,000 |
255 |
| 목동 |
목동신시가지5단지 |
120G |
216,000 |
227,500 |
82,500 |
96,000 |
20,000 |
210 |
| 목동 |
목동신시가지5단지 |
142A |
251,250 |
264,500 |
102,000 |
118,500 |
20,000 |
275 |
| 목동 |
목동신시가지5단지 |
177C |
288,500 |
308,500 |
122,500 |
137,500 |
20,000 |
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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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6/04/01 | 조회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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