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집을 살 때는 주거용 및 투자가치를 따집니다.
집은 한번 사면 10년 정도는 거주하는 것이 상례구요.

재건축이 당장 된다는 게 아니라
투자가치를 따져봐야 한다는 차원에서 말씀 드린 거죠.
대지지분이 강남의 2배라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님께서는 35평을 소유하셨다고 하는데,
지금도 불편한 점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10년 후에도 불편함 없이 살 수 있을 거라 보십니까?
또한 다른 아파트가 재건축으로 인해 10억 정도가 오른다면(단순 예를 들어), 목동아파트는 재건축을 하지 않고 계속 사시는 것이 나은지요?
즉, 재건축 얘기는 투자가치 목적에서 말씀드린 것이고
대지지분= 투자가치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압니다.

목동 아파트의 값을 올리려는 의도로 쓴 것이 아닙니다.
저도 최근 목동아파트 시세를 보면서,
인플레 현상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20평이 4억 넘는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의 월급수준을 따져볼 때 어불성설이구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현재 서울 시내 대단지 아파트 중,
목동신시가지만큼 대지지분이 많은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86년에 착공한 아파트라는 점에도 포커스가 맞춰져야 하구요.
참고로 은마아파트는 79년입니다. 은마의 재건축은 용적률 제한 때문에, 즉 대지지분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평수는 늘지 않고, 재건축비만 들어가게 된다면 누가 재건축을 하려고 할까요?
그러나 현행법상으로 대입해볼 때(용적률 200%)
목동신시가지는 20평-35평, 27평-42평이 됩니다.
등기상 게재되어 있는 대지지분을 따져보십시오.

괜한 딴지는 사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