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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오해가 있는듯 하여 보충설명합니다.

저는 목동이 가격적인 면에서 강남과 엇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려면 자식 교육목적으로 들어온 상류층이 빠져나가지 않아야 된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프라이빗뱅킹vvip나 현대백화점 최우수고객 분포 및 제가 파악하고 있는 제기준의 목동 상류층은 목동단지내 55평(1단지 58평포함) 1550여세대의 약 50% 정도인 800여세대와 나머지 평수중 약 700세대, 중심축 주상복합중 약 1000여세대 및 향후 입주예정인 주상복합까지 합하면 약 500여세대 도합 3000여세대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중 적지않은 세대가 자녀교육목적으로 목동에 들어와 있고, 이들중 일부는 자녀 유학보내거나 교육마친 후 여의도나 강남,경기남부의 전원아파트 및 주택으로 옮기려는 수요가 있으며 이는 제가 님보다 더 정확하게 알고 있을 겁니다.

이들이 옮겨가게 되면 목동의 가치는 결국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들이 자녀교육후 출가시킨 이후나 은퇴시점 이후에도 목동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유인책이 있어야 하며 그 일환으로 중심축 주상복합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며, 목동단지가 살기 불편하다는 말씀을 드린적은 없습니다.

또 저의 예상과 달리 목동에 상류층이 많다고 하더라도 여의도나 강남과 비교하여 50평 이상의 대형평형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어쩔 수 없이 목동을 뜨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분들에게 중심축 주상복합이 강남이나 수두권남부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한 것이구요.

제 얘기와 님이 말씀하시는 많은 사람들이 목동단지에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말씀은 핀트가 약간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말씀드리면 쉐르빌1,2, 하이페리온1, 트윈빌,파라곤, 부영1,2,3, 가든스위트,미라쥐,등의 50평대이상 80평대까지 사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생활수준에서 님이 생각하시는것보다 한참 높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