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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요즘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방안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한다는 소식이 나왔네요.
사실 정부 및 부동산 전문가도 많이 혼란스럽고 힘들 것 같습니다.
제 소견이지만 향후 부동산 정책 방향은 아파트 공급 확대쪽으로 방향을 가져가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크게 두가지 부동산 확대 정책 방향이 나올수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명시합니다.)

첫번째는 신도시 건설 및 균형적 개발계획 입니다.

여기서는 신도시 건설에 있어 중요한 키 포인트가 있습니다.
현재 강남, 송파, 판교, 분당, 용인등과 연계된 남쪽 중심라인에 추가되는 신도시는 오히려 남쪽 중심라인의 아파트값만 더 올려주는 휘발류 역할을 할게 자명합니다.
현재 성남 공항에 신도시 건설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강남쪽 집값을 잡는게 아니라 더 올라가라고 휘발류를 끼얹는 격이 될것은 전문가나 일반일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어디쪽이어야 할까?
저는 금요일에 정동영 장관이 김정일 위원장을 면담하고 온걸 보며 장기적으로 정치적이 아닌 경제통일을 생각해야하는 시기가 온 것 같고 또한 동북아 시대의 교통의 창구(인천공항 및 항구)인 인천쪽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신도시 및 개발의 축은 아마도 인천, 김포, 일산, 파주와 같은 북서쪽 개발라인이 축이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부도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정치,경제적으로 균형적인 발전 계획을
세워야 할것이고 남쪽라인의 개발보다는 아마도 앞으로의 장기적 트랜드는 북서쪽 발전계획이 될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강남에서의 남쪽라인의 시초가 강남이 되었던 것처럼 서북쪽 발전라인의 시초는 여의도 및 목동이 시초가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러면 당연히 목동이 향후 장기적인 측면에서 거주의 중심지로 부상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재건축 완화로 인한 부동산 공급입니다.

사실 서울시내에서 흡수할수 있는 부동산을 확대하는 것은 재건축 완화로 인한 공급확대 입니다.
방법은 저밀도 지역에 대한 재건축 완화 및 고밀도 지역에 대한 완화가 있을 수 있겠죠.
당연히 저밀도 지역에 대한 재건축 완화가 더 효과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당연히 강남 고밀도 지역에 대한 재건축보다는 강동구나 목동의 저밀도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완화에 따른 공급확대가 경제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현재 재건축 시기 및 용적률 등의 재건축 규제가 완화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 됩니다.
물론 이러한 정책시에도 목동은 향후 투자적인 면에서 충분한 가치를 낼수있는 곳으로 판단이 됩니다.

글이 좀 길었네요.
어제 저명한 거시적 부동산 전문가와도 이러한 이야기를 했는데 상당히 공감을 했습니다.

아무튼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집 선택시 너무 단기적인 생각보다는 조금은 장기적인 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