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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가 되는 과정은

1. 새로운 곳으로 부자들이 일부 이주해줘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목동입니다. 86 - 88년사이 적지않은 여의도 주민이 목동에 자리를 잡았고 그 이후 다른 여러 장점들이 복합적으로 부각되어 목동은 현재의 목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분당도 마찬가지입니다.


2. 이웃에 부자동네가 있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요즘 말많은 은마 입니다.
형편없던 은마 주위에 미도와 우성 선경이라는 부자이웃이 있었기에 지금의 은마가 되었습니다.


3.파격적인 분양가가 부자 동네를 만듭니다.

대표적인 예가 압구정 현대와 이촌 LG 입니다.
7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상상할 수 없는 분양가로 후려치면서 그들만의 부촌을 스스로 형성했습니다.


4.언론의 집중을 받아도 부촌이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역시 압구정 현대와 아시아 선수촌, 삼풍, 그리고 타워팰리스로 대표되는 요즘의 주상복합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광범위하게 보면 강남도 될 수 있구요.



5. 정부에서 특혜를 주면 부촌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88년 이후의 잠실권, 2003 이후의 상암권, 요즘 말 많은 판교등이 될 수 있겠지요.



6.부동산업자들의 농간도 부촌을 형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느곳일지는 몰라도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명이 부촌이 되려면 위의 조건중 일부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