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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님의 말도 일부 맞는 부분이 있으나 
또 다른 부분도 생각해 보심이....

저는 우성아파트 주민입니다. 
저의 앞에 쓴 글을 검색해 보시면 저가 우성을 선택한 몇가지 나름대로의 주관적인 이유를 소개했습니다. 
참고 하시고요. 우리의 글이란게 주관적인 면이 강해서리...

혹시 님은 아이파크 주민이신지.....

저 우성에 살아도 차 가지고 있어 마을버스 잘 안타고 다니고 말씀하신 편의시설이 뭔지 몰라도 불편없이 생활하고 잇으며 실내 내부수리해서 아주 깨끗한 실내환경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새소리 들으면서 조용한 생활 즐기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님이 끝부분에 말한 외지다는 것은 다시 말해 조용한 환경을 뜻하고(예전에 살던 아파트가 큰 길가쪽이라 저녁에 퇴근해 오면 차소리에 새벽에 오토바이 소음에 ....먼지에...그래서 우성을 선택했으며), 편의시설 이용이란 운동삼아 산책하면서 조금 더 걸으면 오십보백보이고 사실 차가 없다면 교통은 현재 불편한 건 사실이며(근데 목동아파트 사서오면서 차 없는 분이 ....)쇼핑은 어쨓든 차를 이용하면 될테고(저는 운동삼아 자전거로 까루푸, 현대백화점, 행복한세상, 청소년수련관등등 자주 이용하고 있음), 세대수가 적은건 인정하나 주택가의 나홀로 아파트랑은 차별화되어 있지 않나요.(지도 검색해 보면 알겠지만 뒤로 용왕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앞쪽은 월촌초와 1단지죠)
가격은 사실 많이 오른건 사실이며 서울 아파트 이만큼 오르지 않은곳 별로 없죠. 
우성이 학군땜에 다른 주변 아파트보다 비싼건 사실이며 가격이란게 학군때문만은 아니란건 아시겠죠.
어떻게 현시세가 미래의 시세가 되는지 도무지 참....
학원 등하원 문제는 걸어서 다니는게 좋죠 
하지만 어떤길을 걸어서 다니냐도 무시 못하겠죠 (전 딸만 둘이라..)
술집과 음식점, 오락실등이 즐비한 가게앞 차도옆 도로를 걷는게 좋은지 단지쪽 정원같은 꽃길을 걷는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그럼 님이 얘기한 10년후를 생각해 볼까요.
학군은 어떻게 될지 님이나 나나 모르죠. 
하지만 현재는...학군은 제외하더라도 
새아파트 시간지나면 헌아파트됩니다. 
우성아파트  2007년에 도보 5분거리에 9호선 생깁니다. (5호선 노선과 비교해 보면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지금 당장은 아이파크가 비싸겠죠. 하지만 미래에는....아무도 모르죠.
이게 정답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예상은 할 수 있겠죠.

전 미래에는 "환경"이 최우선이 될거라 생각하며 그럼 어떤분은  경기도에서 살지 하는데....
몰라서 비싼 돈 엉덩이 깔고 살고있나요.  
출퇴근 좀 편히 도심에서 직장생활하면서 애들 좀더 나은 교육시키면서 좀더 맑은 공기 마시며 조용한 전원생활 분위기를 느낄 수있는 곳... (주택을 고르는 기준은 개인의 여건에 맞춰서 판단)
그래서 저도 새아파트에 살았지만 팔고 새로 이곳 우성을 택햇고요

10년후 가격은 아무도 모르죠 하지만 어쨓던 가격은 제 자리를 찾아 시세를 형성하겠죠.... 전철 생기는 호재만큼 또 큰호재가 어디있을까?(상승여력이 있다는 말씀. 앞으로 쭈욱~~~~~)

가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죠 다 생각하기에 따라 생활여건에 따라 옳고 그름이, 좋고 나쁨이
다르다고 생각하구요

님아!! 그럼 지금 우성아파트에 살고 있는 332세대 1320여주민(1가구4인기준)들은 주위편의시설도 없이 마을버스만 타고 고생세리하면서 출퇴근하고 오래된아파트에서 불편한 생활을 하면서도 몇억씩 깔고 살아가고 있나요 (오래된 아파트의 년수및 기준은 또 뭔지.....)

오늘 시세보니 가격 또 많이 올랐네요 왜 일까요.

각자가 서로 옳다고 생각하고 선호하는 곳에서 자기 여건에 맞춰 살아가는 겁니다.

끝부분에 올린 글을 읽고 흥분하여 목동 우성아파트 주민을 대표하여 답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