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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님의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집은 주식처럼 쉽고 사고파는 것도 아니고, 매매시 필연적으로 적지않은 돈이 들어가는것인데, 큰평수로 늘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유망한 지역으로 이사가는 것도 아닌데 구체적인 계획없이 같거나 작은 평수를 다시 사겠다는 의도를 제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추측건데, 지금부터 대세 하락기로 보여져 일단 양도세에서 자유로운 38평을 높은 수익을 본 상태에서 판 후, 값이 떨어지면 다시 사겠다는 의중이신가요?

아니면 목동 단지보다는 언급하신 단지 주변 아파트의 수익이 앞으로 더 좋으실 걸로 생각하신건가요?

저는 지금까지 목동에 대하여 언급할때, 주로 목동에 이사오시고자 하시는 분들이나 처음으로 목동에 내집마련을 하시려는 분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많이 드렸습니다.

목동 단지 팔아서 더 좋은곳(예를 들면 하이페리온이나 쉐르빌,파라곤,트윈빌의 대형평수)으로 이사한다면 모르겠으나 평을 줄여서 가거나, 인지도에서 떨어지는 곳으로 옮겨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왕에 높은 수익을 본 상태에서 목동 38평을 파셨다면, 생각하신대로 전세로 계시다가 시야를 넓히시어 예전보다 더 수익이 있을만한 투자처에 투자해 보시기 바랍니다. 꼭 아파트여야 할 필요도 없을것 같습니다. 토지나 상가도 있고 주식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