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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는 집값과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자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벌써 정부에서 교육정책을 몇번씩이나 바꿨는지 알수가 없군요.
또 다음정권에서는 어떻게 바뀔지 아니면 내신비중을 대폭 상향조정하였다가 그 부작용으로 인해서 다시 수능형태로 돌릴지는 아직은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6차 교육과정과 7차 교육과정을 모두 거쳤고 또한 거치고 있는 학부형으로서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먼저 7차 교육과정은 6차보다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 졌다고 하지만 되레 혼란과 어수선함과 학생들에게 부담감만 키워줬습니다.
대학마다 들쭉날쭉한 내신반영비율이나 선택교과목 등으로 인해서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학교측의 교사수 부족이나 여타 문제로 인해서 사실상 학생들은 선택보다는 학교의 선택에 할수없이 따르는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먼저 이번에 발표한 내신의 수우미양가의 평어제 폐지와 수능 등급표시제가 골자인 교육 정책에 있어서는 학교간 실력 편차가 너무나도 크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강남이나 목동등의 고등학교와 타지역의 교육열이 약한 지역의 고교간의 학생간 실력편차는 상당합니다.
따라서 그동안 대학에서 암암리에 사용하던 고교 등급제가 적용될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 일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도 수능보다 내신비중이 커지게 된다면 학생들과 학교의 실력수준을 판가름하기 위해서는 고교 등급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있는 강남의 고교와 그렇지 않은고교와 무작정 학생들의 성적으로만 판가름 하는건 평준이라는 단어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간 시험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고교 학부형으로서 양천구의 유명학교 10개정도의 학교의 중간 기말고사 시험지를 입수 분석해 보아도 같은 지역이지만 시험 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히 들쭉날쭉하게 보였습니다.
따라서 지금정부의 발표되로 무작정 내신으로만 학생들의 변별력을 판가름 하자면 아마 반발이 거세질 것입니다.
또한 다음문제로는 내신을 잘받기 위한 사교육비 지출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수능보다 더 자세한 공부를 필요로 하고 더욱 자세하고 교과서 구석구석 파고드는 공부를 요하는게 내신입니다.
실례로 고등학교 화학과정에서 이해를 요구하는 수능보다 내신은 각 화학물질간에 반응식까지 주관식 서술답안지에 물질의 상태까지 다 적어넣는 그런 자세하고 암기위주의 학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 사교육 열풍이 더욱 거세게 불거라는데 저는 동감하는 바입니다.
수능은 정학한 공식이나 암기보다는 원리위주의 문제가 주를 이루는 반면 내신은 정확하고 꼼꼼하고 암기위주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학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출문제나 여타 자료나 학교별 시험 스타일을 잘 알고있는 학원가에 아무래도 학생들의 발길이 더 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약해하는 체육이나 미술등 예체능과목까지 과외가 늘어날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이니 일단 믿어는 보겠지만 언제 또 바뀔지는 알수가 없군요.
또한 내신을 확대하면서 그동안의 강남8학군 열풍을 없애겠다고 하는데 기존의 대거 형성되었던 대형 학원가에 학생들의 발길을 옮기게 하는 정책이라고 판단됩니다.
덧붙여 목동은 학군의 프리미엄이 알려지기 전에도 교육목적외의 실주거 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은 높앗습니다.
당장 교육프리미엄이 없어진다면 단기적으로는 충격이겠지만 중장기 적으로는 엄청난 피해는 없을 것입니다.
내신으로 판가름 한다는데 저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네요.
단적으로 예를 들어서 말하자면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고교에서 전교 1등인 학생의 모의고사 점수가 400만점기준으로 230~270정도였습니다.
올해 수시로 연대인문학부를 넣었는데 1차 수시는 떨어졌고 2차 수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학부형의 고민은 내신으로 떨어지고 나면 230~270점의 모의고사 잘나와서 320까지 받는다고 하더라도 도대체 갈 대학교가 없다고 하더군요.
5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400정도 나오겠군요.
전교 1등의 모의고사 점수가 400만점 기준으로 했을때 390이상이 주를 이루는 강남지역과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죠.
이러한 현실에서 고교 내신으로 학생을 뽑겠다는 교육부의 정책은 아마 대학교 교육마저 부실화를 낳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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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아파트명 |
공급면적
(㎡) |
매매가 |
전세가 |
월세가 |
| 하한가 |
상한가 |
하한가 |
상한가 |
보증금 |
월세 |
| 목동 |
목동신시가지3단지 |
88A |
152,500 |
162,500 |
55,500 |
62,500 |
20,000 |
135 |
| 목동 |
목동신시가지3단지 |
100A |
165,000 |
180,000 |
68,750 |
77,500 |
30,000 |
150 |
| 목동 |
목동신시가지3단지 |
116B |
200,000 |
217,500 |
80,750 |
95,000 |
30,000 |
180 |
| 목동 |
목동신시가지3단지 |
154B |
232,500 |
247,500 |
95,000 |
112,500 |
45,000 |
195 |
| 목동 |
목동신시가지3단지 |
168B |
255,000 |
270,000 |
103,750 |
117,500 |
40,000 |
235 |
| 목동 |
목동신시가지3단지 |
189C |
270,000 |
290,000 |
120,000 |
135,000 |
40,000 |
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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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08/28 | 조회 5027 
지하주차장은 8단지에도 있어요.
목동은 강남하고는 좀 틀리지요...
일관된 정책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