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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단지 교통이 나쁘다는 건 지하철역이 없다는 걸 그렇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앞쪽 단지가 올림픽대로 나가는 교통은 더 좋습니다. 뒷쪽 단지가 남부순환도로나 과천. 안양. 부천 가기는 더 좋고요.
목동에 지하철 타고 다니는 사람 얼마나 되겠습니까. 요즘은 다 차로 다니니까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요.
앞 단지와 뒷 단지 중앙에 위치합니다. 목동역과 오목교 역을 끼고요. 그러므로 앞단지나 뒷 단지나 똑같이 이용합니다. 단 걸어갈 수 있는 단지도 있는데 대형마트나 할인점은 물건을 많이 살 때 가는 거기 때문에 어차피 무거워서 차를 이용하게 됩디다. 제가 전에 7-8분이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살았었는데 솔직히 걸어가 본 적은 없었습니다. 한 두개 사 가지고 올거면 그냥 수퍼 가니까요. 단지내 어디 살아도 백화점. 할인마트 이용은 모두 차로 5분 이내입니다.

그 외 양천 도서관은 3단지가 가깝고 양천문화회관이나 양천체육센터는 9단지가 가깝습니다. (작년말에는 10단지 뒤로 주민복지문화센터가 새로 건립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공원은 목동단지의 특징이기도 하거니와 거의 모든 단지가 공원 조성이 잘 되어 있고 큰 공원들을 끼고 있습니다.

일부 단지 백화점 주변 막히는 건 그 시간 피해서 다니면 된다고 하셨지만 직장인들은 그렇게 마음대로 그 시간 피해서 다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건 좀 문제이긴 합니다만 주부들은 그 시간 피해서 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학군은 영도초, 신목중이 초창기부터 알려져서 명성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신서초, 신서중 / 갈산초, 목일중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뭐 주로 특목고 진학률이 높은 것 때문에 그런 거니까 서울대나 특목고 많이 보낸 거랑 학교 좋은 거랑 왜 꼭 연결시켜야 하는지 좀 그렇지만) 아무튼 그래도 외부에는 신목중학교가 더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목동 모든 단지는 다 좋습니다. 어느 단지도 모든 걸 다 갖추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게 목동 단지의 매력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가격도 비슷합니다.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그만큼 넓다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