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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 다 맞습니다.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7단지는 좀...
너무 복잡하고 막혀서요.
게다가 학교가 생겨도 7단지 애들은 못 갈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던데요. 주변에 주상복합 등이 너무 많아서 그 아이들도 다 해결하기 힘들 거래요.
물론 7단지 나쁘게 이야기할 마음은 전혀 없는데요.
차 가지고 어디 가려면 정말 괴로운 건 사실이예요. 넘 막히니까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백화점이나 대형할인마트 걸어서 가는게 왜 중요한지 모르겠더라고요. 물론 저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삽니다만
지금껏 단 한번도 걸어가 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 대형할인마트에 가는 건 물건을 많이 사기 위함인데 들고오기 무거워서 걸어 올 수가 없쟎아요. 그래서 코 앞에 두고도 차를 가지고 가게 되던데요. 물론 들고 올 만큼만 사면 된다 그럴지 모르지만. 그렇게 조금 살 거면 그냥 단지내 슈퍼에서 해결하고 말고요.
괜히 백화점과 할인마트 땜에 매일매일 교통만 엄청 더 막히고 실제로 내게 어떤 도움이 되는 건지는 정말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어차피 차로 갈 거 약간 떨어져 있어서 교통 혼잡 덜한 데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 많이 하고 삽니다. 어차피 목동은 다 차로 5분 멀어야 10분이니까요.

현대백화점 들어오고 나서 교통 지옥에 일조한 것 영 달갑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