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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주부인데요.
저희는 맞벌이 부부구요.
아기는 이제 5개월 지났습니다.
목동 단지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집값이 만만치 안네요.
직장이 여의도라서 목동정도면 출근하는데는 문제가 없을거 같구요.

지난 주에 목동 단지내에 가봤더니 넘 좋더라구요.
나무도 많고 꽃도 많고 단지와 단지도 뚝 떨어져 있어 일조권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더구나 단지들만 있어서 그런지 엄청 조용하고.
나이든 분이나 젊은사람, 특히 아이들까지 암튼 살기에는 엄청 좋아 보이더군요.

자금사정으로 보아 단지27평을 구입을 할수 있을 것같구요.
여러분들의 글을 보니 목동단지는 다 살기 좋다고 하시네요.

전 직장맘이라서 역부근이면 좋겠습니다..
퇴근 후 아기를 돌봐야 하므로 일찍 집에 들어갈수 있어야 하거든요.

여의도는 5호선이 지나갑니다.
목동은 마을버스가 다녀서 역과 좀 떨어져 있어도 크게 불편할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아니면 버스노선이 있는 곳도 좋습니다.

저는 1, 2, 3단지만 봤구요.
글들을 보니 1단지부터 14단지까지 모두 좋더라구요.
전 3단지나 10단지를 생각 중인데요.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