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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에 경쟁체제가 도입된다. 교육 자율화가 그것이다.
학교와 학생들의 경쟁을 통한 인재양성이 목적인 것인데
목동과 강남이 그런 점에서 경쟁력의 우위에 있는건
확실하다.경쟁력의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인재의
배출도 우위를 점하고 결과적으로 경제력의 우위까지
점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그래서 교육의 인프라를
잘 갖춘 곳이 앞으로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
향후 수년 내에 도시의 집적화가 활발하게 이뤄지면
수도권의 신도시들의 운명은 암울하게 된다.지금처럼
1가구 1주택의 요건에서만 비과세가 되면 신도시의
집값은 하락하게 마련이다.괜한 기대심에 신도시에
투자?하다가는 발이 묶여서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서울도 다 같은 서울이 아니다.앞에 언급한 것처럼
교육여건의 질적 확보가 없이는 집 값이 상승할 근거는
거의 없다.다만 그저 물가상승률에 따른 분양가격 상승이
생기면 그 정도의 가격상승이나 있을까...
하지만 목동과 강남은 현수준의 교육여건과 더불어
학생들의 성적 순위가 공개되면 상위권에 랭크한
학생들의 분포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의 집 값은 지금
보다 2배 이상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