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슈퍼는 집 바로 앞에 있는데요..굿모닝 마트라고..
필요한 거 금방 금방 좀은 비싸더라도 아쉬운데로 사용가능하고..
택시도 두어번 탔는데 운이 좋았나..
바로 잡혀서 탔어요.
까르푸도 걸어서 가고.
백화점도 걸어서 가고
오목교 역도 멀지만 걸어서 가고..

도서관이 가까워서 걸어서 갈 수 있다는데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 무엇보다도..
하루에 세 권씩 빌려서 읽는데
매일 가서 빌리니 그 양도 엄청나죠.

주차장 문제는 잘 모르겠어요.
남편이 지하철 타고 다녀서 늘 차를 세워놓으니.
님이 5년 동안 살아보셔서 불편한 점이 많으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 하셨겠져?
아직은 나쁜 점 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은 거 같네요. 적어도 저한테는..
 전 도서관 가깝고, 공원 가까이 있는것에 큰 점수를 주고 구입했걸랑요..

님은 더 좋은 곳으로 가서 잘 사세요.
그리고 전 여기서 이대로 살게 내비 두세요.
자기만 만족하면 되지 않나요?
이사 와서 다행히 일도 하게 되었어요.
집에서 일감 가져와서 하는데
수입도 괜찮고, 애들도 보면서 해서 꽤 만족해요.
전공을 살리는 일이라서 경력에도 보탬이 되고..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이는 거라 생각해요.
전 열심히 사는 사람들만 보이대요.
물론 안 그런 사람도 많겠지만..
왜 제 눈엔 늘 책읽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뿐이 안보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