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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지분율은 감정가에 의한 권리가액과 조합원 분양가의 결정에 따른 하나의 수치에 불과합니다.

님의 맨앞에 제시한 평형별 지분율과 평단단가 적용은 조금 문제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앞에서 언급된바와 같이 무상지분율은 권리가액과 조합원 분양가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평형별 무상지분율과 단가를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평형별 무상지분율도 다르고 평형별 단가도 다릅니다.
대형의 경우 무상지분율은 낮지만, 평형별 단가는 높습니다.

따라서 소형이 무상지분율이 좋다고해서 수익성이 많다고 만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생각컨대는 투자금 대비 수익율은 비슷할 것으로 봅니다.
대형평형은 비록 무상지분율은 적다고하지만 평당단가가 더 높거든요.
평당단가가 높은 대형평형을 무상으로 1평을 받는경우와 평단단가가 낮은 소형평형을 2평 더받는 것이 같을 수가 있거든요...

지금까지는 재건축은 소형이 투자성에서 조금더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현재의 투자분위기는 831대책이후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또한, 재건축 전인 현재상태에서 투자성을 이야기 할때는 중대형의 경우 양질의 삶의 질을 누리면서 재건축을 기다리는 것이고 재건축후 상승율이 더 높기 때문에 그러한 가치를 포함한다면.. 아마도 투자비 대비 수익율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소형이나 대형이나 권리가액과 조합원 분양가의 결정에 의해 투자수익율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형이냐 대형이냐 하는투자성의 결정은 결국은 조합원끼리 어떻게 합의안을 도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