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해보았는데, 여러분께서는 어찌 보시는 지 알고 싶습니다. 목동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APT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거시경제 요인, 세제 변화, 학군 변경 등 여러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겠는데,


저는 원화 환율 강세와 관련하여..현재 APT를 보유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마 대다수 많은 분들께서는 APT를 구입하기 위해 "원화"로 대출받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화는 현재 미.캐나다 달러, 엔화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세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미 우리나라 또한 중화경제권 국가의 일부로서 위안화 지속적인 절상 시, 원화 또한 향후에도 계속 절상된다면, 이렇게 강세 통화로 대출 받는 것이 적절한 행동일까요...?
(투자란 기본적으로 약세통화를 대출받아 강세통화 국가에 투자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엔 Carry + 중국투자가 그런 이유겠지요)

은행은 강세통화인 원화를 대출해주었으로 상당히 유리한 입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서도 APT 구입자 들의 대출 미상환 가능성을 대비하여 그 리스크는 다른 주체로 이전(MBS, 신용 파생상품 등) 또는 대출금리를 올리는 것으로 헤지하였겠지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실제로 제가 아는 분중에 은행에서 위와 같은 업무를 직접하면서도 본인 또한 원화로 엄청 대출을 받아 APT를 구입해 놓고 있더군요...물론 아파트 가격이 강세통화의 비용을 상쇄할 정도로 엄청 더 오른다면 올바른 행동이겠지만......

그분께 직접 묻지는 못했지만 여러분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 지 알고 싶습니다...원화로 대출을 받는 것이 올바른 행동일까요?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재미없는 주제를 요청드려 미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