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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님께서 위에 언급한 재건축에 관하여 동의되는 부분이 많지 않네요...

현재 재건축추진을 반대하고 계신분은 없습니다......

차차기정권까지 반대가 아니라 현재 반대하는.....엄밀히 이야기하자면 큰틀에는 동의하지만 작은 부분에서 반대를 하는게 맞겠죠...

옆 진주아파트 정밀안전진단통과시까지 유보가 맞겠죠.....혹은 개발이익부담금 위헌여부 판정시점이거나....

불과 몇달 안남았습니다...

근데 재건축에 대해 일부 반대하는 분들이 재건축을 몇년후로 연기하자고 받아들이시는거 같네요....

재건축을 미리 준비하자는건 님께서 말씀하시는 재건축소요기간 5~7년을 당기자는게 아니거든요....

재건축과정에 발생될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체크하자는거죠...그렇게 하면 5~7년걸릴께 혹시 압니까....1년은 당겨질지...

소유주이신지....그냥 본인 말씀대로 전문가인시지 모르겠습니다만..

소유주들이 받은 이번공문에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는 내용이 있어서 조금 오해가 생겼던거 입니다.

첫째는 진행상의 투명성부분이었고..

둘째는 재건축추진위설립시기 문제였습니다...

갑자기 재건축추진위설립 찬반용지가 날라온 주민들은 조금 의아에 하시고...더군다나 몇몇 분들이 입주자대표회의에 찾아가 재건축빨리하자고 하셨다니...

결코 투명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재건축을 반대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단지 재건축이 몇몇의 이익을 위해서 추진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이구요...

둘째 부분은.....

바로 옆 진주가 현재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정밀안전진단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보고 찬반투표를 해도 늦지 않다는거죠..

진주가 통과 못하면 미성도 못하다고 봐야 할거고 진주가 통과하면 미성도 통과가 될겁니다.

이번에 진주가 정밀안전진단통과 못하면....님 말씀대로 잠실고밀도아파트는 10여년후에나 재건축이 진행되겠죠....

이미 재건축추진위가 만들어졌다고 님 말씀대로 미성은 늦고 5단지,장미,진주가 결코 빠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재건축에 대해 진행을 하지 않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소유주분들께 전해진 공문에 보면....

재건축찬반투표를 먼저해서 과반수이상 찬성이 나오면...

미리 재건축추진위원까지 뽑아놓고.....

재건축추진위설립신청은 미리 뽑아진 100여명의 재건축추진위 위원들이 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 소유자분들에게 조금 잘못 알려진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미리 재건축추진위설립신청을 해버리면 어떻게 되냐는 부분은 우려 안하셨도 됩니다.

진주아파트의 안전진단통과여부에 따라서 미리 뽑혀진 재건축추진위분들이 재건축추진위설립신청을 하던 말던 결정을 내릴겁니다.

진주가 통과하면 사전에 뽑힌 재건축추진위분들이 미리 준비해논 순서대로 발빠르게 재건축을 진행시킬것이고..

진주가 통과를 못하면 재건축추진위설립신청은 물론 하지 않지만...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날을 위해 재건축에 대한 준비는 꾸준히 할거이라 생각합니다..

님께서는 지금 미성재건축에 대한 반대입장을 너무 과다하게 해석하시고...

또 지금 재건축을 추진안하게 된다면 큰 손해가 날듯이 설명을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설득력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쉽게 설명해드리면....

님말씀대로 진주아파트 안전진단통과결정전에 재건축추진위가 설립되어서...

만약에 진주가 안전진단통과로 시세가 1억이 올랐다고 가정을 하자면...

미성주민들은 그이후에 설립하면 1억시세차익에 대해 개발이익부담을 하지 않아도 될것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된다는 것이죠...

이정도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다 알수 있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