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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수에 대한 소형 평형 의무 비율과 함께 연면적 50% 이상을 33평대 이하로 지으라는 규정이 추가 됨으로서 미성 아파트는 다시 한번 날개를 단격이 되었군요. 잠실지역에서 이 두가지다 만족하면서 재건축을 원활하게 진행 할수 있는 고밀도 아파트는 미성아파트 뿐 입니다. 

재건축시 기존의 가구수 소형평형 의무 비율에 연면적 50% 이상을 33평 이하로 지으라는 규정이 추가됨으로서 잠실일대 고밀도 아파트인 우성, 주공 5단지, 장미, 진주 아파트등의 원활한 재건축은 이제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봐야 합니다.

이번 6월초 주공 1단지와 잠실시영의 5차 동시 일반분양이 끝나고나면 앞으로 잠실지역 재건축에 의한 신규아파트 공급은 전무이고 미성아파트 외에는 재건축얘기를 논할수 있는 아파트 단지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미성 아파트가 재건축 얘기가 거의 없었던것은 한마디로 투자자들이 투자차원에서 미성 19평 및 24평형을 집중 매입하였고 건너편 시영이 줄타기 하듯이 아슬아슬하게 재건축추진 되고 있는 현상태에서 미성 재건축을 논하는것은 의미가 없는일이라는것을 잘 알고있기 때문일겁니다. 

그러나 시영아파트 일반 분양이 완료된 다음부터는 얘기가 확 달라지겠죠. 제가 아는 주위 분들이 이미 재건축 추진위 깃발을 올리기 위하여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8년 잠실재건축 아파트들 입주가 끝난뒤 2010년대초 잠실지역 최신형 아파트로 다시 태어나게될 미성 아파트의 밝은 미래는 이제부터 출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