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주공3단지의 11월1일자로 예정되었던 관리처분총회가 지킴이들의 활약으로 무산되었습니다. 총회를 열었지만 법원의 판결로 원천무효가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3단지 15평형 시세는 4억6천만원 정도인데 아래 잠실님의 말씀데로 분담금이 만약 4000만원대로 내려간다면 그야말로 5억이면 33평형에 입주가능하겟네요. 현재 잠실은 분위기가 너무 안좋으니 저평가라도 할수도 없을만큼 형편없이 하락해버린 느낌입니다. 부동산에서도 이건 말도 안된다고들 하지만 언론이 무서워 함부로 얘기도 못꺼내는것 같습니다. 4단지 33평이 로얄층은 7억이상 갈텐데..몇달만 기다리면 저희 3단지도 일반분양 들어갑니다. 2단지도 마찬가지구요. 답은 뻔한데 현재의 상황에 일희일비 하지 말자구요. 목동의 35평대도 7억입니다. 

분당은 30평대도 5억이 넘습니다. 어차피 잠실지역은 대부분이 실거주하실 분들이라고 중개해주신 분께 들었습니다. 그분들은 거래형태만 봐도 실거주인지 투기꾼인지 구별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대부분 잠실을 매입하시는 분들은 입주를 염두에 두시고 매물을 둘러보지 얼마 더 벌기 위해 소위 투기를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1가구 다주택자들이 있다손 치더라도 입주시점에 기존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잠실로 입주해오실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언론에서 2,3단지가 투기꾼들이 있다고 어쩌구 저쩌구 그러는데..정말 한심하더군요, 이제 이주가 거의 다 끝나서 일반분양이 목전에 있는데 등본상 주소랑 잠실주소랑 어찌 같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생각보다 한사람이 2채이상 보유한 경우도 얼마 안되던데...

잠실의경우에는 대부분 1년이내에 모두 기존의 아파트가 멸실되고 분양권상태로 접어들 것이라 대부분은 몇년후 입주하실 실수요자입니다. 다른 지역이랑은 차별화되어야 합니다. 요즘 돌아가는 상황이 하도 가관이라 억울한 맘에 허접한 글을 올려봅니다. 난생처음 투기꾼 소리를 들으니 너무 억울하고 기가 찹니다. 잠실신도시에 입주하실 주민 여러분들 함께 화합하고 참읍시다. 몇년후에는 입주해서 함께 행복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자구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