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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송파구를 운전하며..

나는 오늘 지난날의 과거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술이 많이 취해서인가..?
오늘 이야기는 참으로 긴 장문이 될 것이다.
너무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나의 어릴 적 힘들었던 시절부터 현재의 부자가 되기까지...
이 모든 이야기를 현재 경제적으로 많이 궁핍하고 힘드신 분들께 드리며, 지금은 힘들더라도 앞으로는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확실을 가지시라고 말하고 싶다.

오늘은 회식이 끝나고 테헤란로를 거쳐 갤러리아 펠러스 뒤쪽에 롯데월드 뒷편 길로 해서 집에 가는 길이었다.
갤러리아 펠러스의 웅장함과 야경을 감상하여 이제 우리집 잠실 2단지도 34층 초고층아파트에 건폐율 15%밖에 안되는 엄청난 공원들로 이루어진 단지가 될 것을 꿈꾸었다.
얼마나 좋을까? 이젠 강남이 부럽지 않다.

대학시절 내 친구들은 유난히도 강남에 사는 놈들이 많아 부러웠는데 지금은 강남가보면 이렇게 멋있는 곳이 없다.
이렇게 멋있는 동네에 산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지금은 거여동에 신혼집을 마련해놓고 살지만 조금만 있으면 15년동안 산 이곳으로 다시 온다는 생각에 너무나 행복하다.
이러한 행복한 상상을 하며 나의 살아온 지난날을 생각했다.

우리 아버님은 예전에 부유한 집 장손이셨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동대문 운동장에서 비단 장수를 하셨는데 집이 부유하여 큰 대궐같은 저택에서 사셨다.
예전에 그 누구라던가 장군의 아들이 할아버지의 정치자금을 받으면서 컸고 SK의 고 xxx 회장은 우리 할아버지 밑에서 일하다가 독립하여 회사를 만들어 주었는데 현재 SK주식회사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불행한 일이 생겼다.
그 당시 나일론이 발명되어 기계를 일본에서 수입하려 하였으나 일본과 국교정상화가 안되어 제 3국 홍콩을 통해 수입하는 길에 홍콩 책임자가 차사고로 사망하고 나일론기계는 자취를 감취어 그 이후로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결국 부도가 났다고 한다.

그 당시 고등학교 제일의 명문 보성고를 다니시던 아버지는 대학도 못가시고 힘든 생활을 하시다가 어머니를 만나 나를 낳으셨다.
그 후로 항상 힘든 생활은 계속되었다.
돈이 없어 지하실에 살면서 과일장사, 젓갈장사, 떡복이, 술장사.. 안해보신게 없으셨고 어려운 살림에 부모님은 결국 이혼하셨다.

나의 사춘기 시절은 고달픔의 연속이었다.
항상 친구들의 집과 옷이 부러웠다.
결국 아버님은 12년전 미국으로 혼자 가시고 난 여동생과 함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여자 혼자서 이세상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하지만 어머님은 홀로 나를 대학원, 여동생을 대학에 보내셨다.
참으로 훌륭한 분이시다.
난 이세상에 어머님이 제일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홀로 이렇게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시다니...
그 이후 나와 여동생의 성적은 자연스럽게 향상되었고 나는 대학원을 마치고 현재 대기업의 연구소에 일하고 있으며 작년에 결혼하였으며 31살의 아빠가 되었다.

이제 부동산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한다.
옛날 10년전에 부모님은 방이동에서 치킨장사를 하셨고 잘 되어서 그 돈으로 잠실 2단지 19평 아파트를 2000만원에 전세를 안고 사셨고 우리는 계속 지하실에서 살아야 했다.
내가 중학생이 되어 민감한 사춘기 시절 친구들의 놀림으로 나는 떼썼고 우리집은 무리하여 잠실로 이사갔다.

그리고 15년이 지났다.
지금 그 아파트는 8억원 정도한다.
그리고 훌륭하신 어머님은 지금 제테크를 하시느라고 항상 노력하시어 상가 2채에 분당에 작은 아파트를 가지고 계신다.
난 거여동 1단지아파트 17평과 상가1채를 분양 받아놓고 있다.
너무나 가난한게 싫어 재테크에 욕심을 부리다 보니 1억이란 빚을 가지고 여기까지 왔다.
물론 결혼할 당시보다 나의 재산 5천만원 정도 늘었다.

주위의 사람들이 부러워 한다.
너는 부자이니 노후 걱정이 없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이 모든것이 훌륭한 부모님의 덕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훌륭한 아빠가 되려 한다.
내가 50살이 되었을 때 자식들에게 차한대정도 쉽게 사줄 수 있는 경제 지식을 가진 아빠가 되려한다.
주위에 보면 부동산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신의 주업은 있으면서 부업으로 반드시 부동산 공부를 해야 부자가 된다고 주장한다.
하기야 모두가 부동산에 대해서 알면 내가 부자가 될 수 없겠지...

누구는 부동산으로 돈을 번 부자들을 보고 욕을 하지만 그 사람들 그렇게 되기 까지 엄청 노력을 많이 했다.
누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유는 있고 자기 하기에 따라 소득을 얻을 수 있다.

현재 힘들게 사시는 분들께 감히 주장하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노력을 해야하고 특히 부동산 공부를 하시라고...
나는 이제 3 0대에 대기업 연구소에서 일을 하며 임대업을 부업으로 하려 한다.
물론 채널은 확보하고 있다.
신도시에 상가건물을 갖는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의 일을 하면서 부업으로 다른 일을 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