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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부의 협박, 공갈에 넘어가지 마시고 개발이익 환수하라 그러세요.
중층 아파트같이 일반 분양분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일반분양가에
개발이익 환수분 추가해 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잠실의 모든 단지들은 1년 내에 관리처분하고 철거되고 멸실되는데
부담금 부과하고 세금 부과해 보았자 새똥 수준입니다.
정말 개발이익 걱정해야 될 재건축 소유자들은 개포주공, 반포주공, 과천주공, 고덕주공,
가락시영, 둔촌주공 등 사업초기단계이거나 조합설립을 받은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소형평형의무비율이니 후분양이니 전매제한에 이어 임대아파트 의무적 건립이라는
폭풍우를 만나니 말입니다.
잠실은 영향권에서 그래도 많이 비켜서 있는 편입니다.

요즈음 개발이익 환수한다는데 겁먹고 심리적 스트레스 이기지 못하는 소유주들이
집을 매물로 많이 내어놓았다 하더군요.
많아봤자 10개내외 이지만 말입니다. 심리적 스트레스 이기지 못하시면 부자 못됩니다.

장기적으로 봐서 이런 식으로 강남에 아파트 공급하지 않으면 그 후폭풍이 엄청납니다.
평당 5000만원은 우습게 갑니다.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보유하십시오.
금싸라기 팔겠다고 집 내놓는 사람들이 정말 한편의 코메디 입니다.

도대체 왜 제 값도 안받고 팔려고 하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걱정 쓸데없이 하지 마시고 부담금 내라면 내면 됩니다.
입지가 너무 좋아서 입주후에 그 하찮은 부담금을 충분히 몇백배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돈 벌어줍니다.

그런데 무엇을 걱정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