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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지은지 2년 되었죠. 3베이에 현관도 전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33평이고요..그리고 특히 2년에 일반분양한 아파트치고는 용적률이 250%입니다. 그 당시 그런곳은 없습니다.. 찾아보세요...영등ㅍ구 당산동5가쪽 H아파트..

그런데 우리아파트 바로 앞에 1달후 입주할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이고 1400세대정도 되죠..S건설이고요. 전 이곳을 지나다니면서 저렇게 빽빽한 아파트 아무리 새집이라도 싫다고 2년 넘게 생각 했습니다. 아마 용적률이 280% 가까울겁니다.

하지만 제 생각이 많이 틀린것을 알아습니다. 실제로 1주일전 가보았거든요...250%의 제 아파트 보다 너 넓어 보이더군요...인정하기는 싫지만...제 생각에는 층수를 많이 올리면서 공간을 많이 확보하고.지상주차장 없애고..테마공원 조성함으로써... 정말로 살고 싶더군요 단지가 1400세대 정도 되니 단지내 공간을 더 활용함으로써 그렇게 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잠실단지들 용적률 이 아파트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세대수는 4배에서 5배정도 되죠..그러면 더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고요.. 저도 1주일전까지는 님과 같은 생각을 했지요...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 말이 허구인지는 직접 확인해 보세요...보는 것과 많이 틀립니다...전혀 답답하지 않아요...가보십죠...당산동5가 삼성동 래미안 아파트 (2004.1월 예정)

참고로 전 이 아파트와 전혀 관계 없습니다...인근 단지에 사는것만빼고요..
(현 시세는 동일 평형대비 8천만원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