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들 용적율은 대부분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더 고층화 되는 아파트 일수록 동간 거리가 넓찍하게 멀어져서 사생활 침해도 덜 될 것이고, 지상의 녹지공간이 많아짐에 따라 더욱더 쾌적해 질텐데...

일조권, 조망권 침해하지 않으려고 단지내 곳곳에 예쁘게 타워형 구조를 배치시킨 사실 정도는 알고 계시지 않나요? 또 그렇게 해서 참으로 쾌적한 아파트 단지가 되도록 계획이 완성되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지 않나요? 그 정도도 모르시면서 이런 글을 올리셨다면 그 용기가 가상하고, 알고도 이렇게 글을 쓰셨다면 님의 흉측한 심보가 의심이 되네요.

잠실 재건축 아파트들 대부분 단지규모가 큰 관계로 아주 계획적으로 테마공원을 곳곳에 꾸며가며 정말 환상적으로 지을 계획들이 수립되어 있어요. 지상에는 장애인용 주차장 몇자리 빼고는 모든 공간을 멋진 공원으로 꾸민데요. 다 지어 놓으면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공원속의 하얀집으로 탄생할 것 같네요.

하나 더,
재건축이나 일반분양이나 시공사 입장에서는 다같이 돈 받을 것 미리 정해 놓고 시공하는 것 아닌가요? 시공 계획에 대해서는 일반분양 아파트가 분양할 때 아파트 구입자들에게서 검증 받듯이 재건축은 시공사 선정시와 관리처분 총회시 조합원들에게서 검증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님은 나중에 언제 시행될 지도 모를 아파트 선시공 후분양제 시행되었을 그때와 비교하는 건가요?
같은 시대의 서로 다른 유형의 사실을 비교해야 객관적이지, 시대를 오가며 온갖 억측을 다 끌어대서 잠실 재건축 아파트의 가치를 억지로 끌어내리려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좀 민망하네요. 

그러지 마시고,
예쁜 잠실공원 꾸며 놓으면, 햇살 고운 봄날 소풍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