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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입니다.

무이자 이주비용이 1억이라니 고무적이네요...한번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님께서는 자본 수익율 10%에 대해...일반적으로 5.7%(대출이자율인 듯..)가 안될거라고 하셨는데요....각자 판단할 사항인 것 같네요..

*대출이자율보다 자본수익율이 낮다면 기업이나 장사하시는 분들은 다 망했죠....^^

기회비용은 대출금이건 아니건간에 관계없으므로 기대하고 있는 자본수익율을 10%로 계산하구요...추가부담금 1억원 6회 분납은 혹시 늦어질지도 모르는 재건축일정 리스크를 감안해서 초기투자로 합산하구요...

아파트의 투자가치가 있을려면 (5년후 아파트가격-대출금 이자비용) > (기회비용) 이어야 되겠지요...

물론 초기에 대출금이 없다면 (5년후 아파트가격) > (기회비용)이면 되겠구요.....

그렇다면 기회비용은 초기투자 5.4억원*1.6(5년간 누적자본수익율)=8.6 가 된다는 거지요. 여기에 대출금이 끼어 있으면 9억원 이상은 되어야 손익을 맞출 수 있다 뭐 이런거지요...

*자본수익율이나 대출금이자율은 투자가치 계산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각자 판단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또 한가지는 동일한 가격 상승을 실현한다고 했을 때, 기존의 30평대 아파트를 전세끼고 샀을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더 적기 때문에 투자 수익율 면에서는 더 유리하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