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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송파구 잠실에 있는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에 사는데, 이렇게 잠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칭찬이나 비판이나, 다 두려움과 관심의 표현이란 측면에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선수촌에 살기전에는 서초동 삼풍아파트에서 살았었습니다. 삼풍이나 아시아나 대치동이나 압구정동이나 부촌은 아닙니다. 재벌들이 앞에서 열거한 아파트에 과연 살까요? 제 생각으로는 부촌의 기준은 자산이 적어도 100억이상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을 지칭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잠실에 대해서 부촌이라는 말까지 언급하시는 것 보니, 앞으로 잠실의 발전이 대단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계속해서 잠실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아마도 잠실은 더욱더 언론의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잠실의 발전에 여러분들의 비평은 더욱 더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잠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세요. 정말 3,4년전만 해도 잠실이 이렇게 질투와 시기의 관심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정말 감격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