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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살던 집을 팔고 어디에다 투자를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
대치동 포기하고 잠실 선택했어요.(전 1단지로) 전 30대 초반이구 실수요의 목적도 있거던요.
그전까진 잠실에 관심도 없었고 옛날 낡은 주공의 이미지때문에 쭈욱 대치동을 관망했었죠.30년넘게 강남구에서만 살아서 익숙한곳이 강남이어서요.웬지 송파구엔 관심이 안갔거던요.
그런데 최종 결정하고 계약하기 1주일전 확 이젠 잠실이다하는 감이 왔습니다.
물론 제가 신은 아니니 영향 받으실 필욘 없구요.^^
대치동은 은마니 청실 이니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다 하려면 앞으로
10년 참고 기다려야 하지만 제 생각엔 잠실 재건축이 완료 되고 정되는 5년정도면 옛날의 잠실 아닐거 같다는 느낌때문이었죠.
막판에 2달을 고민하고 며칠만에 잠실로 결정하다니...이게 과연 확실한 감인지...사실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냥 저질르고 봤습니다.
지금 상투를 잡은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좀 되고...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 졌고 느긋하게 기다리려 합니다.
저도 교육이나 학원문제가 걱정 되었지만 2만세대가 지어지는데 당연히 관련 시설도 잘 갖추어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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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4/04 | 조회 810 
저랑 같은 케이스네여.
송파 잠실주공이냐? 강남 대치동이냐..?
잠실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