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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저를 지정하여 저의 의견을 물어보심에 많은 부담을 안고 내용을 올리게 됐습니다.
다만 제가 아는되로 내용을 작성하니 혹 미진한 부분이 있으시면 정정내용을 올려
주셔서 저도 공부가 되도록 선생님들의 가르킴 부탁합니다.

첫째로 개발 부담금의 2단지 적용여부.
약 일주일전에 건교부 주거환경과 재건축 담당관 ( 모든 재건축 관련법 연관된 부서임 )에게
개발 부담금의 적용여부가 이법 시행전에 일반분양 신청만 되면 비적용 된다고 해서 일반분양
신청은 철거등 어떤 여건이 갖춰야 되는가를 알아봤더니 철거와는 관계없이 착공계가 나올때
일반분양 신청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합에도 같은 질문을 했더니 우리조합은 현재 철거도 끝나고 모든 준비는 완료
됐지만 관리처분 총회시 한가지 안건이 통과돼지 못한것이 있고 그안건이 바로 사업승인 변경
안 ( 지하 주차장 증설안 ) 은 조합원 80% 동의가 있어야 변경이 되며 또 착공계가 나오게 된
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조합원중 아파트 동호수 미신청자의 정확한 의사가
있어야 매수청구를 하여 그물량을 일반분양분 숫자에 포함 시킬지 판단을 할거라 합니다.

위의 2가지 내용은 그동안 19평형 조합원들의 불만이 쌓여서 나타난 부분이 큰데 근래에는
사업승인 변경 동의도 상당히 많이 받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조합원도 자신들의 재산
이 위험에 방치되도록 방관치는 않을걸로 예상됩니다.

둘째로 잠실의 향후 발전 가능성의 답변

요즘 날씨가 많이 풀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잠실 롯데월드라도 한번 다녀 가시면서 잠실 신천역 주변에 차를 세우시고
주변을 한번 둘러보십시오
과거 30년전 새마을 노래 소리가 귓전을 울릴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잠실은 변하고 있습
니다. 과거 여의도의 부촌이 신도시 압구정동과 잠원동으로 옮겨왔었고, 압구정동은 또 신
도시 분당으로 가는듯하다가 도곡 대치로 넘어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10년 ....
현재 도곡은 몰라도 대치는 이미 그 생명이 압구정동을 따라 은마. 미도. 청실.국제. 우성 .
쌍용등 이미 25년정도의 복도형 노후된 아파트 군락이 됐습니다.

이곳이 재건축이 될때는 도시 계획에의한 집단 재건축이 필요 할것이고 그때 제일 가까운곳에
판교보다도(21,000가구) 더 큰 가구수 (23,000 가구)의 잠실이 한강변에 형성되며 잠실 1,2,3
4단지만 해도 학교가 9개에 주민의 80%가 33평형 이상의 주민이며 롯데케슬과 겔러리아 팰리스
대형아파트( 최고96평형 )가 포진된 새로운 주거지가 될것이 정해진 수순입니다.

잠실에 집한채 장만해서 팔자 고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현실이 그러니 아파트가 있는분은 매각에 신중하고 구입을 원하는분은 그 시점을 잘 봐서
여러가지 세금부분을 현명하게 대처하며 구입하시라는 말씀드립니다.

저는 잠실에 생활 근거지를 두고 자식놈들을 키우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이곳을 너무 긍적적인
사고로 보는 시각도 있을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궁색하게 좁게도 살아보고 조금더 넓혀서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곳으로 이사는 별로 생각이 들지 않내요.
참 편하고 살기 좋은 곳 입니다.

준비가 덜된 짤막한 답변을 드려 죄송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림 부동산 김 성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