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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잠실 재건축4단지 분양가

서울 3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되는 송파구 잠실주공 4단지의 일반분양가가 1870만~2000만원대로 결정됐다.

그 동안 고가 분양가 논란을 일으켰던 잠실 주공 4단지 분양가가 확정됨으로써 인근 잠실 1,2,3단지, 시영아파트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보여 주목되고 있다.

19일 송파구청 및 잠실4단지 재건축조합 등에 따르면 잠실 4단지의경우 분양가가 26평 1870만원, 50평 이상 대형 평수는 2000만원대로결정돼 서울시 및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잠실 4단지 재건축 시행사인 LG건설 및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물량은 모두 2678가구. 이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5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잠실 4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천ㆍ잠실역이 인접해 있으며 신천ㆍ송전초, 잠실중ㆍ고,영동여고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여기다 백화점과 마트, 석촌호수, 올림픽공원,롯데월드 등 편의시설이 많아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잠실 주공 3단지는 15, 17평형 4450가구를 헐어 33~54평형369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잠실 2단지는 하반기 분양계획을 갖고 5563가구 건립을 계획 중이며시영 아파트는 6864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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