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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사견일지라도..
좀 더 객관적인 눈이 필요하시네요.

암만 자기가 가진 게 좋더라도...
차라리 2008년이 빨리와서 이런 논쟁이 쓸모없는 게 되었음하네요.

아파트값 예견은 솔직히 신보다도 쉬운 게 아닐지요.
지금 상황에서는..

제 판단에는..아니, 정답이라고 확신합니다.

1순위는 도곡1차 (도곡렉슬..)나 미래의 개포

2순위는 반포주공..

3순위가 잠실주공이죠.

저 물론 1순위 재건축 조합원 아닙니다.
사실을 말씀드리면..2순위 아파트 조합원이구 제 동생이 3순위 아파트 조합원입니다. 사실 돈만 더 있으면 도곡주공, 개포가 좀 더 빨리 사업이 진행될 수만 있다면 개포로 가고 싶습니다.

이제 강남 아파트값은..부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가에 달려있습니다.
제가 가진 반포가 1순위가 되면 좋겠지만..그렇게 되기에는 환경이 떨어집니다. 개포나 도곡보다는요. (도곡1차 60평대는 바로 뒤에 매봉산이죠. 단지내에 산과 통하는 길이 있구요..)

전통적인 학군도 개포나 도곡이 아주 약간 우위고요. (물론 반포가 학군에서 뒤진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잠실은 반포보다 우선 세대수 구성이 쥐약이구요. 30평대가 주력평형이 되는 한....가치가 떨어지는 건 확실합니다.
암만 신생학군이 형성된다 하더라도 반포학군의 전통을 무시할 순 없지요.

게다가 교통..강남하고의 위치는 잠실이나 반포나 거기서 거기지만..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앞으로 업무지구로 뜰 곳인 마포의 상암, 강북의 강남 용산등지와의 교통은 반포가 훨씬 좋지요.
서울 인근의 지방부호들을 받아들이기도 쉽구요.

2008년에 누구말이 맞는 지..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참, 하지만..제 생각은 절대 30평대가 10억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아주 활황이 되지 않는 한..
저 암만 강남 재건축 조합원이지만..달랑 그 집 한 채 뿐이구요
제가 살 아파트 30평대 10억가는 거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이미 지난 3년사이에 2배이상의 올랐는데..앞으로 3년동안 또 얼마를 올라야 10억이 되나요? 3년 올랐으면 당분간은 보합이어야죠.

저 입주시에 현재 강남 가격인 7억대가 그냥 2008년까지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물가상승률정도로 한 8억까지만..
안 그러면 정말 서민들 폭동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