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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실 1단지 재건축 총회가 열려 비용분담에 관련된 하자가 치유되고 사업승인의 걸림돌이었던 비용분담의 결의 하자가 완전치유 되었읍니다. 새로운 조합장은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끝에 기호 5번 현조합 이사출신이 300여표차로 비대위 출신 조합장 후보를 누르고 잠실 1단지 차기 조합장으로 선출되었읍니다.
2단지에 비해서는 같은 임시총회라도 더욱더 조합원들이 재건축에 대해서 뜨거운 열정을 갖고 내 재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음을 알수 있었읍니다. 2단지는 고작 300명정도가 총회에 참석하였고 신임 조합장은 인감증명서도 첨부치 않은 불법 서면결의를 받아 조합장으로 인준되었으나 1단지의 경우에는 무려 3000명이상의 조합원이 총회장소인 장지동 화광교회를 가득 메웠읍니다.

내 재산에 무관심한 2단지의 재건축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으나 1단지는 올바른 정도를 걸어 총회장소에 모인 조합원의 직접투표로 조합장을 직선 선출하였읍니다.2시에 시작된 총회가 3시반정도에 조합장 직선 선출만 제외하고
모두 압도적으로 가결된 상태에서 조합장 직선 투표가 실시되고 8시반 정도에야 개표가 완료되어 조합장이 정식 선출되니 기다리는 시간도 참 인내를 요구하는 것이었읍니다만 4단지를 제외하고 잠실에서 유일하게 총회에서 조합장을 직선으로 선출하게된 1단지의 조합원으로써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하루였읍니다.

이제 모든 사업승인의 걸림돌이었던 비용분담과 관련된 재건축 결의의 하자도 치유되었으니 사업승인만 남겨놓고 있읍니다.서울시는 몇일전에 재건축 비용분담의 총회를 통한 하자치유에 대해서 하자치유 부분은 법률가의 의견을 쫓고 송파구청에 일임하겠다고 했읍니다.
법률가의 의견은 비용분담과 관련된 재건축결의 하자 치유는 총회의 결의로써 더이상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것 이므로 사업승인은 조만간 가능할것으로 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