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먼저 아셔야 할 것은 공무원은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을 지기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단계에서 만에 하나 사업승인이 떨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자신의 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또한 민원의 소지도 있어서 명확한 답변을 거부합니다.

저도 송파구청에 문의한적 있는데 두리뭉실, 구렁이 담 넘어가기 답변은 똑같았읍니다. 조합의 임대리에게 어찌하여 구청이 이런식으로 답변하느냐 하니 구청은 책임 소재를 벗기 위해 조합원이 누가 질문한다 하더라도 그렇게 밖에는 답변을 못한다 하더군요.

12월 8일로 예정된 재판 최종변론일에 조합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승소할 것이라 하는군요.
왜냐하면 상가를 제척하고 상가건물을 존치한대로 재건축을 하겠다고 이번 공람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물은 것은 재판에서 상가와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술책입니다. 상가를 제척하고 재건축한다 하니 상가쪽에서 더이상 재건축을 방해하면 자신들이 엄청난 손실을 볼 것 같으니 이번 재판에서 법원에 조정을 신청하여 타협에 나올것이라 조합은 계산한 겁니다.

결국 그 계산은 맞아 떨어져 이석일이 보낸 편지에서 보았듯이 이 사악한 놈이 똥줄이 빠지라 같이 재건축 하자며 자신은 재건축 방해한적 없다고 조합원에게 절규하였읍니다. 즉, 관건이 되는 재판도 조합에게 유리하게 판결이 날것으로 예상되니까 조합이 12월의 사업승인을 낙관하는것 같습니다.

재판 소송건만 아니었으면 아마 1단지는 3,4분기에 승인이 충분히 날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간에 이석일이가 1단지 조합원의 공동의 적입니다. 다음주에는 사업승인과 관련된 윤곽이 잡힌다고 그러네요.

PS; 컨설팅사 화성 직원들에게는 구청 직원들이 이번에 사업승인 안나면 공무원 옷 벋어야 한다고 말했더군요. 또한 화성 컨설팅은 회사의 명운을 걸고 사업승인을 따낼것이며 사업승인 12월에 안나면 사장이 잠실 1단지에서 영원히 손을 땔것이라 합니다. 또한 구청의 윗선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업승인을 내줄것이라 했더군요.이것은 모두 자기들끼리 있을때 하는 말입니다.

참고로 화성 컨설팅은 잠실 2단지를 제외한 잠실의 모든 단지의 협력사이며 잠실시영도 화성에서 컨설팅하고 잇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