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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은 입지로 보나 교통으로 보나 도곡동, 대치동 보다는 나중엔 한수위 아파트가 될 겁니다. 잠실에 대해 제일 딴지를 많이 거는 분들이 아래 글들을 열심히 올리신 분들과 같이 대형평수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엔 잠실의 주력평수인 30평대의 가치는 수년이 지난후엔 더욱 빛나리라 생각됩니다.

30평대는 실수요자가 가장 받쳐주는 평형대이며 자녀교육에 특히 관심이 많은 30-40대의 주거수요가 많은 편이라 50-60대를 주타겟으로 하는 대형평형보다는 오히려 교육수요 창출면에선 더 나을수 있을 것입니다. 22000세대의 중산층이 받쳐주는 교육여건은 대단할 것입니다. 자연적으로 대단위의 학원단지가 조성이 되리라 보면 대치동,도곡동의 30평대 현재 새아파트가격 이상은 충분한 가리라 봅니다.

요즘 역삼동의 영동 주공아파트가 재건축되는데 주로 1000세대 이하의 20-30평대의 아파트로 재건축됩니다. 그럼 30평대의 아파트 가격이 주변의 대형평수를 끼고 있는 아파트보다는 낮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대형아파트를 끼고 있는 단지가 전체적인 부촌아파트라는 가정이 성립은 될 수 있으나 제가 보는 견지에서는 주민들과 자녀들간의 위화감이나 교육여건을 생각한다면 중형평형 위주와 일부 대형평형이 가미된 매머드급 아파트인 잠실단지가 더 가치가 있어 보이리라 봅니다.
요즘 출산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출산을 기피하는 30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수가 1명, 많아야 2명입니다. 예전의 대형평수 선호현상은 시간이 감에 따라 줄어듭니다. 아파트 재산세부담도 앞으론 커질거구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봐야져. 대세는 변하는 겁니다. 넘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잠실을 가치를 깎아내리고자 하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잠실의 가치는 더욱 빛날겁니다.

잠실이 최고의 부촌이 된다는 사실은 부동산 전문가들과 네티즌들의 인기투표에서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1-2분의 딴지꾼들이 대세를 바꿀수는 없다는 얘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