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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리플이 많다는 것은 관심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낮은 가격에 사시고자 하시는 분들도 그만큼 많다는 거구요.어떻게든 가격을 떨어뜨려 싸게 매수하고 싶은 심정은 알겠지만 읽어보니 전혀 근거없는 소린것 같구요..제 생각에도 1단지 33평은 그 정도 입지와 규모라고 한다면 현재시세로 7억은 넘어갈 것 같네여.알아서들 잘 판단하세요..설명을 잘 해놓은 글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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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1단지는 현재의 5390세대보다 288세대가 증가해(일반분양으로 25평 288세대 모집예정) 입주시 5678세대의 초대형 단지로 탄생합니다.
25평 1150세대. 33평 4042세대,45평형 486세대로 구성이 되며 현재 8평형은 25평으로, 10평형은 25,33평으로 13평형은 33,45평으로 15평은 45평으로 각기 배정됩니다. 현재 15평의 조합원수가 270명임으로 조합원을 제외한 216세대는 13평형에서 추첨하게 됩니다.

1단지는 지금 사업승인이 안되어서 타 단지보다는 많이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아마 사업승인이 이루어지면 타단지와는 가격차이가 많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입지면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1단지는 모든 심의절차를 완료하고 서울시 시기조정위원회에 상정되어 있는 상태로 조합에서는 다음달 사업승인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달 21일까지 사업승인을 위한 마지막단계인 주민공람절차를 승인권자인 송파구청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업승인이 임박했다는 강력한 시그널이 되겠습니다.

조합에서는 사업승인을 12월에 획득하면 1월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1월달에 희망평형신청을 받고 2004년 2월부터 1년여동안 이주와 철거, 관리처분을 통해 늦어도 2005년 4월에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공사기간은 3년이니 2008년 4월에 입주하신걸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잠실주공 1단지의 장점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입지면에서 보면 단연 서울최고입니다. 일단 왼쪽엔 잠실스포츠컴플렉스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올림픽주경기장, 야구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학생체육관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서울시에서 실내수영장부지에 돔구장을 신축하고자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상암경기장처럼 올림픽주경기장내에 대규모 할인점 유치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 2호선 종합운동장역은 2010년이후에 들어설 9호선 종합운동장역과 환승역이 되는것으로 서울시안이 확정되었습니다.

그 왼쪽편으로 보면 전철 한정거장 거리에 2호선 삼성역이 있어서 코엑스, CGV 등 많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단지 위쪽을 보면 한강과 한강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한강공원의 일부가 주차장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를 없애고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서울시에서 개발하고자 한다는 얼마전 언론의 보도도 있었습니다. 또한 올림픽대로로 단지 위편에서 바로 진출입이 가능해 서울시내 어디든 교통이 원활합니다. 또한 자양동과 잠실1단지를 잇는 가칭 자양대교를 서울시에서 계획중이라 이 또한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단지 오른쪽편에는 잠실주공2단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잠실1단지는 단지규모가 워낙커 왼쪽편은 종합운동장역과 오른쪽편에는 신천역과 접해있는데 한 정거장 오른쪽편에는 잠실역이 있고 거기에 롯데월드쇼핑몰과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등의 상권이 발달되어 있고 현재 그 인근에 갤러리아팰리스와 롯데캐슬신축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엔 석촌호수가 있는데 서호와 동호가 있습니다. 송파구청에서는 이 일대를 시민공원으로 더욱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놓고 있으며 동호일대에 롯데가 제2롯데월드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원래 36층 규모였는데 현재 112층규모로 바꾸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중입니다.
이안이 최종결정된다면 굉장한 호재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 오른쪽에는 자그만치 60만평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단지 아래쪽에는 2만평 규모의 아시아공원이 있으며 올림픽로에는 각종 올림픽기념조형물이 얼마전 배치되었으며 송파구청은 이 일대를 한국의 샹델리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게획을 수립해 시행중입니다. 아시아공원 아래엔 송파구에서 최고의 시세를 아시아선수촌아파트가 있는데(38평이 10억에 육박합니다) 도곡동 길을 넘어 탄천 하나만 건너면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인접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삼성동과 대치동은 인접생할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천길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여가선용에도 좋을 것입니다.

교육면에서 보면 현재 단지내에 잠일초등학교와 신천중학교가 있고 추후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라 단지내에서 초중 고등학교 통학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는 2단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3단지,4단지,시영도 단지내에 자체 학교를 다 보유하고 있어 추후 입주시 중산층이상으로 이 아파트의 입주민들로 구성이 될 것인바. 이 일대의 교육열과 수요는 강남의 대치동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송파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녹지가 많은 구로 현재 송파구청에서는 잠실1단지에서 시영아파트에 이르는 구간을 또다른 녹지벨트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40%이상의 조경율을 자랑하고 있는데 그 중 1단지 조경율은 44%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잠실신도시 아파트들은 최신설계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비상주차를 제외하고는 지상주차장을 배제해 지상을 공원화시키고 주민들의 쾌적한 여가활용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1단지의 경우 6500여대의 주차공간중에서 지상주차는 10대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좀 더 나은 입면과 외관을 갖추고자 설계변경이 진행중입니다. 부동산114에 나와있는 조감도는 이전 것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배치도와 조감도 및 평면도가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시공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등의 국내굴지의 건설사들입니다.

현재 1단지 13평의 가격은 4억2천대인데 이전의 고점 5억3천에 비해서 많이 하락해 있고 추가분담금 규모는 정해져 있지 않으나 주변의 지분이 비슷한 3단지의 경우 지킴이 측의 요구대로 4천만원대로 정해진다면(현재 3단지 조합측에서는 33평의 경우 3단지 15평조합원들이 갈 수 있는 분담금으로 평균 7200만원 정도를 지난번 관리처분총회에서 제시했슴)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1단지도 추후엔 7-8천만원정도선이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소문에 8천정도라고 하는데 정확한것은 아닙니다). 물론 이보다 낮아질수도 있구요. 현재가격에 추가분담금을 더하더라도 5억선이면 충분히 가능해 4단지에 비해서도 무려 로얄층의 경우 2억 가까운 갭이 벌어져 있으므로 정부의 규제책으로 저가 매물이 나오는 이때가 강력매수타이밍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실제 5억3천대에서도 1단지 13평은 거래가 많이 이루어 졌을 정도로 실수요자들에겐 상당히 인기가 좋은 아파트입니다.

입주시 시세는 현재시점에서 예측하긴 어려우나 동일평형대 서울시내 최고의 시세를 형성할 것이라고 감히 자신하며 제2의 IMF와 같은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현재 가격대에서 사시면 손해보는 일은 절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서울시내 여러곳을 이곳을 매수하기전 3달 정도를 탐문하며 돌아보았습니다. 대치동,도곡동,목동,상암 등지를 발품을 팔며 돌아보았지만 종합적인 결론은 역시 잠실이었습니다. 앞으로 문정,장지 지구의 개발로 송파구의 개발속도는 가속화될 것이며 주변환경과 교통,학군 등 여러모로 고민한 결과 최고의 선택은 잠실1단지였으며 현재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실수요자분들께서는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지켜보실것을 권해 드립니다.